[지데일리]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강화군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의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약 6000톤, 매월 약 5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청라소각장, 수도권 매립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외 음식물, 피서지·산자락 폐기물 등 대형폐기물까지 총 처리하는데 연간 약 37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강화군은 그간 여러 정책과 홍보를 통해 지난해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 이행 우수군으로 선정됐고,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로부터 지난해 생활폐기...
[지데일리] 해남군이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인증부표 보급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남은 스티로폼 부표 신규설치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는 124억원의 역대 최대 사업비를 투입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
[지데일리] 광주시 북구가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마을 단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 권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난 22년간 시행해온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 주제를 그린마을만들기로 전환해 풀뿌리 탄소중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북구의 민선 ...
[지데일리] 울산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의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원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은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이다. 총 사업비는 823억 원이 투입되며 녹지 조성 면적은 총 30만 4431㎡ 규모이다.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남구 태화강역 일원에 총사업비 446억 원을 들여 면적 22만 6653㎡ 규모의 녹지...
[지데일리] 익산시가 시티투어 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며 익산역과 시티투어 연계성을 강화해 '대중교통 여행'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최근 환경 문제와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대 할인 1000원' 시티투어를 선보이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을 촉진시킨다. 시는 시티투어 요금 조례를 개정해 기존 단체 할인 관련 조항 등을 삭제하고 요금을 대폭 낮춰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시티투어 요금이 성인 기준 1인당 4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지데일리] 인천시가 지정하는 지정문화재 보존지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인천광역시는 시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에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 지정문화재에 보존지역을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문화재청장과 협의해 시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지데일리] 인천시가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났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번째 연속해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거래 파트너십으로, 공정무역도시(Fairtrade Town)는 지역 의회, 미디어, 대중 등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
[지데일리] 광명시가 지난 15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마을운동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공정무역 관계자 및 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광명시민의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애써온 공정무역 활동가를 응원하고 향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태경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 스위스에서 진행된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회의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활동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며 "202...
[지데일리] 관악구가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구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하는 등 2024년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의 구정 참여 환경을 구축하며 완성도 ...
[지데일리]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용산구 스마트도시 정책학교'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구민, 디지텍고 학생, 전문 업체, 구청 직원 등 120여 명이 모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우리구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IC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데 구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스마트도시 정책학교'에서는 ▲스마트도시 사업 성과 공유 ▲역량강화 교육 ▲구민참여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정책학교 프로그램은 구에서 ...
[지데일리]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용지매입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지자체는 전주(7개소), 군산(2개소), 익산(1개소)다. 이마저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아닌 민간산후조리원이여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이 도시지역에 편중돼 타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북연구원이 지난 6월 발간한 '전북...
[지데일리] 강화군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돼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