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애그테크 스타트업 슈퍼파머스가 등급 외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팜코밍’ 캠페인을 완료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의 혁신 스타트업 최종 5개 팀으로 선정이 된 슈퍼파머스는 7년간 농업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고 있다. 특히 버려지는 농산물을 직접 구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과 상생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슈퍼파머스는 기후 위기 시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농가 소득 손실을 넘어 환경오염, 식량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등급...
[지데일리] 익산시가 전국 1호 청년시청을 연계한 정책 활성화로 대한민국 청년 정책 트렌드를 선도한다. 특히 익산청년시청은 전국 청년센터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취업, 주거, 문화 등 청년삶의 현안 과제에 대한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 청년시청에서 22일 전국 42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전국청년센터 협의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시청 1층 청숲에서 개최된 이 날 회의는 청년재단 포함 전국 총 23개 기관,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지데일리] 도봉구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차 이용이 편리한 녹색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구는 '전기차 이용이 편리한 녹색 교통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 전기차 보급 확대 ▲ 충전 인프라 확충 ▲ 충전문화 조성, 총 3대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수소차 포함) 1만 대를 보급(2022년 12월 기준 1천141대)하고, 이용이 편리하도록 급속 130기, 완속 700기, 콘센트형 1천170기 등 총 2천 기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데일리] 도봉구가 지속농법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쌍문동에 자리한 도시농업공원(쌍문동 481-1)에서 총 25강에 걸친 '2023년 지속가능농법 퍼머컬처' 교육을 진행한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영구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 농약 등 인위적인 행위 없이 무경운을 통해 땅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복작물을 길러 땅의 지력을 높이고 다년생 작물을 심어 흙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생태계 자연순환 방식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을 ...
[지데일리] SK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핸드볼) 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모은다.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다. 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
[지데일리] 지난해 3월 나이로비에서 재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5.2)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결의안이 내려지자 대표단은 포옹과 눈물을 흘렸다. 이 감정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글로벌 도구인 이 역사적인 이정표의 중요성을 반영했다. 결정적으로 이 결의안은 플라스틱의 전체 수명 주기, 즉 증가하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다루고 있다. 인류는 연간 약 4억 60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긴급 조치가 없다면 이 수치는 2...
[지데일리]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떠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론 청년 창업인까지 함께 윈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영업 중인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총 17개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은 현재 1층에는 타코야끼, 초밥, 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입점해 영업 중이며 2층은 아로마·피부 마사...
[지데일리] 국내 자연자원총량제 도입의 의미와 현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풀씨행동연구소가 지난 10일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한국 자연자원총량제 도입,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연자원총량제도는 ‘생물다양성 상쇄 제도’ 또는 ‘자연환경침해제도’라고도 불리며, 개발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손실이 발생하기 않도록 ‘회피-저감-대체-보상금지불’ 등의 단계적 완화 과정을 적용하는 상쇄 정책이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운영 중이며, 생물다양성협약 15차...
[지데일리]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걱정거리로 부상한 가운데, '집'이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케아의 ’2022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일상의 큰 걱정거리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응답자의 66%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에 따른 국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1%는 가계를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응답자의 81% 역시 국가 경제를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로 꼽았다. ...
[지데일리]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기후변화 및 식량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체식품 및 친환경 푸드테크 산업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기후위기로 부상한 대체식품과 푸드테크’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각국의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기후변화 2022, 영향과 적응 그리고 취약성’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어업, 축산업 지역이 2100년까지 30% 넘게...
[지데일리] 2050년 한국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광양, 당진, 포항 3개 지역 일관제철소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활용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배출 오염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철소 시작 연도 연간 조강생산량 ...
[지데일리] 정부가 가스발전소 설비를 확대 건설하고자 하는 가운데, 국내 가스발전소가 늦어도 2035년까지 가동을 멈춰야 기후 목표인 파리협정 1.5도에서 한국이 맡은 역할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이 독일 기후정책 연구기관인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와 함께 23일 발간한 ‘비싼 가스발전의 미래는 없다’ 보고서는 한국의 발전 부문을 대상으로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경로를 분석해 제시했다.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한국 발전부문의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