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포장과 배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커피와 같은 음료를 즐기는 생활문화가 확산하면서 일회용 컵 사용량은 2007년 4억2000만 개에서 2018년 25억 개로 11년 새 6배나 크게 증가했다. 이렇게 배달이나 위생 등을 이유로 플라스틱 쓰레기통은 하루면 가득 채워지기 일쑤다. 이 플라스틱들은 언제 썩을지도 모른 채 땅에 묻히거나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소각을 기다린다. 지난 2020년 엘렌 맥아더 재단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와...
[지데일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구밭 with innisfree’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동구밭 with innisfree’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가 전개된다. 이는 비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 동구밭과 재활용 및 재사용 패키지 활용에 앞장서는 이니스프리가 만나 ...
[지데일리] 25개국에 퍼져 있는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장이 확인됐다. 호주 사회단체인 민더루재단(Minderoo Foundation)은 최근 ‘글로벌 플라스틱 워치(Global Plastic Watch)’를 개발했다. 사상 최초로 첨단 위성 데이터 기술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우주에서 지상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를 관찰·측정하는 새로운 첨단 관측 도구다. 글로벌 플라스틱 워치는 인공지능(AI)으로 지구를 관측해 고화질 플라스틱 오염 지도를 근실시간으로 작성하는 도구로서 여러 국가의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장을 파악하...
[지데일리]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달부터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배출자의 성명, 배출품목, 배출량 등을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일련의 공사‧건설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을 말한다. 주로 재활용‧음식물‧대형폐기물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불연성 소재의 폐기물이 해당된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그간 별다른 배출신고 절차와 의무가 없어 무단투기의 가능성이 높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
[지데일리] 중국이 ‘공업녹색발전계획’이라는 친환경 산업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선도할 ‘녹색공장’과 ‘녹색산업단지’를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녹색공장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을 갖춰야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662곳의 녹색공장이 선정됐는데, 이 중 충칭시는 18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충칭시는 ‘2022년 에너지 소비 감축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녹색공장은 50개, 녹색산업단지는 5개를 추가...
[지데일리] 지역사회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 '폐자원 재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활용 보상가게는 폐자원이 재활용의 목적을 잃고 매립·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순환자원 선별·세척공정을 통해 주민 주도의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도록 도와준다. 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거창군은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폐자원 보상교환을 시행한다. 보상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
[지데일리] 음식물쓰레기는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아 환경에 매우 치명적이다. 음식물쓰레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2022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
[지데일리]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
[지데일리] 지금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의 가장 큰 공통 관심사는 환경이다. 온실 가스 때문에 지구의 온도는 점점 올라가고 각종 오염 물질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pixabay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염 물질도 만들진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지구를 오염시키고,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는 병이 들고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살 수 없게 된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
[지데일리]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오는 주말 왓퍼드와 경기를 앞두고 푸마의 혁신적인 재활용 프로젝트 ’리저지(RE:JERSEY)’를 통해 제작된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리저지 프로젝트는 쓰레기를 줄이고 더 순환적인 미래의 생산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푸마의 축구 제품은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되지만, 선수들이 이번에 착용한 리저지 셔츠는 75% 재활용 축구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원재료의 나머지 25%는 시퀄 마린 플라스틱(SEAQUAL MARINE PLASTIC)이다...
[지데일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환경 오염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 쓰레기의 양도 같이 늘어나면서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시기와 대비했을 때 플라스틱 배출량의 경우 약 15% 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으며 비건(vegan)을 선언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평소생활이 세계 지구의 날을 ...
[지데일리] 현수막은 페인트, 섬유질로 제작해 소각할 때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페인트가 주원료이므로 친환경적인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행보에 눈길이 모아진다. 20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음달부터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필요한 주민은 도시재생과로 신청하면 폐현수막이나 현수막 지지대로 사용한 나무 막대를 주민에게 무료로 받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