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산소포화도측정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산포도(산소포화도측정기)씨 찾기' 캠페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곳은 강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의료기기로 혈액 내 산소와 결합한 헤모글로빈의 비율을 측정한다.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수치가 95% 미만이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 주로 면역저하자·60세 이상 확진자 등 재택치료 집중군 환자에게 필요하다. 그동안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지데일리]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낙엽을 담는 자루가 만들어졌다. 민관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다.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낙엽 수거용 자루 1000여 개를 제작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전개해 가로 환경을 정비할 때 사용하는 낙엽 수거용 자루를 만들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는 지난달 수원도...
[지데일리] 유통업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종이컵에서 포장지까지 다양한 상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나선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이컵은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에틸렌(PE)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다. 친환경 종이컵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우수 고객 라운지와 카페H에서 사용된...
[지데일리] 코로나19로 식당을 찾는 고객들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출시한 제품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루이노베이션이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으로 내놓은 ‘블루스푼’이 그것. 수저 살균기 블루스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극심하던 2020년 소상공인 자영업 음식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안심식당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안심식당에 납품됐다. 블루이노베이션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했던 기능을 최대 15일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지데일리] 1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우리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재활용·재사용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아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한다. 1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는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급격히 늘어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통해 2030 탄소 40% 감량 목표 달성에 동참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적극...
여성스러움을 포기해야만 여자로서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긴 머리의 여성이든 짧은 머리의 여성이든 머리카락의 길이는 상관없다. 사회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예쁘게 꾸민 여성이든 그렇지 않은 여성이든 모두 상관없다. 여성이 왜 예뻐야 하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지는 권리’와 대우는 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지 간에 누구나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그런데 여성들은 당연한 것을 되찾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다. ⓒpixabay ...
[지데일리]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신혼(예비) 부부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이 지원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은 장식용품, 커튼, 꽃 등의 예식 소품을 일회용으로 쓰지 않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호지역인 국립공원 자연경관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산상 결혼식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8곳의 생태탐방원을 포함하여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다도해해...
미세먼지, 질병, 생태계 파괴…. 우리 모두가 통감하는 환경적 문제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된 현실이다.이에 주변에서는 환경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운 모습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는 언제나 있어 왔지만 최근 각성효과를 주는 이들은 사회를 ‘움직일’ 위치에 있는 세대가 아니다.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부터 출퇴근에 치이는 직장인들까지, 오히려 물질적 부족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며 살아온 세대들이 직접 나서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환경을 안고 미래를 살아...
없던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발명이 이뤄지면 세상에 변화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바퀴가 발명되자 수레와 전차가 발명돼 전쟁의 양상을 바꿨다. 중국 사람이 종이를 발명하고 독일 사람이 인쇄기를 발명하자 사람들은 어디서든 공부하고 금세 세상 소식을 알게 됐다. 증기기관을 만들자 큰 기계와 공장이 만들어졌고, 자동차와 비행기, 인터넷 등의 발명으로 우리는 무척 빨리 이동하고 전 세계의 사람들과 연결되게 됐다. 문제는 발명이 늘 바람직한 변화만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구가 너무 뜨거워져 사람들은 물론 생명들이 살기 ...
[지데일리] 전국 유흥상권과 대학가 내 버려지는 홍보물을 재활용한 굿즈가 만들어진다.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누깍은 낡고 버려지는 다양한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유일하며 가치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지난 2001년 바르셀로나에서 사용되지 않는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면서 시작했으며 ‘Everybody deserves a second...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소각량,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동시 감축하는 효과를 낸다. 환경재난을 겪고 있는 지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배출한 재활용품을 100% 재탄생시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동참이 필요하다. 쓰레기를 줄여 골목골목 깨끗하게 되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지역들이 있어 주목된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을 시청 야외주차장(전기자동차 충전소 옆)에 설치해 오...
유통업계가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건강한 숲 생태계를 되찾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는 식목일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ESG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고객들은 영화관람 및 ESG 활동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시네마가 당신에게 드리는 ‘나무’주연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영화 예매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는 ‘나무 주연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실내용 화분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