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인천 동구가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추진한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만3910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이달 현재 1만5617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다. 올해의 경우 한 달 평균 1400여 건의 불법 현수막이 수거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사전 홍보 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집중 정비 및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는...
[지데일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 및 소비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부는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여가게’를 추진한다.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지데일리] "이제 지구를 위해 1회용품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불편함을 감소하는 것이 바로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다." 서울 중구청 직원들은 지난 24일부터 구청사 1층의 카페를 이용할 때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구청 카페가 '제로카페'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구는 다음달 24일부터 확대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맞춰 구청에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구청부터 1회용품 안 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청 본관 1층 카페와 종합상황실 앞 등 2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음료를 주문할 때...
[지데일리] 서울 관악구가 단독주택 지역에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파트와 같이 별도의 재활용품 수집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지역에서는 내용물이 보이는 반투명 비닐봉지에 재활용품을 구분해 분리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청소차가 이를 수거한 후 다시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 이에 관악구는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단독주택과 2010년 이전에 지어진 다가구 주택에 3가지 종류의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공해 재활...
[지데일리] 롯데백화점이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접점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올해 유니폼 변경 기획을 진행, 여러 차례의 품평회 등을 거쳐 약 4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시간을 걸쳐 준비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1만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지데일리]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문화의 확산과 온라인 거래 급증으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하루 발생한 폐기물만 해도 53만 4천톤 규모로, 날로 증가하는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 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자원순환실천 도전단’을 운영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
[지데일리] 유네스코 창의 도시이자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인 이천시가 2022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제3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은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도자기전시판매장(설봉공원 내)에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축제,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기간에도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해 가을시즌 대표 도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이천...
[지데일리]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인 '텃밭에서 놀자'가 20일 천곡동 일원에서 옷 교환 행사 '21% 옷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옷 교환뿐만 아니라 저탄소 텃밭에서 키운 채소 나눔과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를 리필해 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했다. '21% 옷 파티'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입지 않는 옷이 옷장의 21%를 차지해 자원 낭비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마련한 행사다. 이현미 '텃밭에서 놀자' 대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 ...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진행하는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도시편을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16일 잠수교 찐플리마켓에서 진행된 리얼스 마켓 부스에 줄을 선 시민들 리얼스 마켓은 주워 온 쓰레기의 양에 따라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8월 제주와 양양에서 처음 진행된 리얼스 마켓 해양편은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휴가철 해양 쓰레기...
[지데일리] "시민의 시각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은연구 결과가 청년의 일상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연구원이 17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14개 연구 사업(기획주제 ...
[지데일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챌린지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환경 보호 플로깅 챌린지 모습 기후위기가 심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숙박 플랫폼여기어때가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2030세대 여행자의 78.8%가 친환경 여행 상품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World Vision)과 협업해 여행을 하면서 환경보호 활...
1일 1쓰레기 1제로 캐서린 켈로그 지음, 박여진 옮김, 현대지성 펴냄 ‘제로 웨이스트로 가려면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지구에서 자원을 가져다가 잠깐 사용한 뒤, 지상의 거대한 구덩이에 버리는 선형 경제 구조 속에 살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의 목적은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체제인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순환적 구조는 자연을 닮았다. 자원을 매립지에 버리는 대신 모든 자원이 재사용되도록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