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근로시간 유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8~22일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 관련 질문에 응답 기업의 28.3%가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유연화를 꼽았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27.0%로 그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합하면 55.3%에 달했다. 그다음은 금융지원 확대(19.7%), 내수 소비 촉진 확대(15.7%), ...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마트노조)이 정치권을 향해 "진보든 보수든 국민생활과 일자리에 도움되는 정치를 해달라"고 밝혔다. 이마트노조는 2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대에 안 맞는 규제 일변도의 법들이 유통산업 후퇴와 함께 노동자의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7~2020년 9월까지 최근 4년간 대형마트 23개가 폐점돼 3만 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 편의점에도 마트가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 규제로 인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게 지표로 ...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의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을 비롯한 신한반도평화체제당원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지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유신론의 관념을 갖고 있는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며, 시대정신과 함께 저희가 준비한 정치교체와 체제교체에 필요한 새 가치관과 신한반도평화체제의 문제를 (이재명 후보가) 흔쾌히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핵심 국정 어젠다는 ...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새학기 학교 방역에 대해 알아봅니다. ◆ 오미크론 변이 특성 알아보기 “오미크론의 특성은 무엇인가요?” [전파력·중증도] - 전파력(델타대비): 2~4배 - 중증화율: 1/3 [임상적 특성] - 무증상: 40~50% - 주요 증상: 인후통, 발열, 두통, 기침 등 - 증상 지속시간: 평균 5.5일 출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 오미크론 변이 특성 알아보기 “오미크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어떻게 되나요?”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 예방접...
즉석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조제해주는 로봇부터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임대하는 사업 등이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총 11건을 승인했다. 샌드박스는 혁신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승인된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활용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릴리커버)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이용한 수소 유통 서비스(한국가스공사) △중온(中溫) 아스콘 제조를 위한 건설 신기술 이전(SK에너지) △성병...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정책 노력·민간호응 등으로 역대 2월 최고 수준의 2만9000호 분양과 7000호 규모의 사전청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분양은 평년 대비 30% 이상, 지난해와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많은 46만호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한 “분양에 선행하는 인허가 실적이 작년 55만호로 전년비 약 20% 증가하고, 분양가상한제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 합리화...
[지데일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러시아 데스크를 본격 가동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전략물자관리원 내 ‘러시아 데스크’를 2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데스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미국의 대러시아 수출통제 강화에 대비해 설치된 기업전담 상담 창구이다. 국내 기업의 수출·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여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기업의 애로 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수출 통제 정보제공, 기업상담, 수출통제 대...
[지데일리]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25일 “오는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격리의무가 면제되며,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제1통제관은 “동거인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7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동거인의 격리체계를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사방식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한 번 받아야 하고, 7일 차에 자가검사키트로 한 번 더 받을 것을 권고 드린다”면서 “다만, 학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동물학대범죄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권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라’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튜브(카라와 이원욱TV)에 동시 송출된다. 카라의 최민경 팀장이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 최근 사례 특징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김미정 윤리팀장, 서울경찰청 이상경 프로파일러, 한남대학...
[지데일리] 택배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과 CJ대한통운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가 18일 발족했다. 참여연대·한국진보연대·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8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CJ택배 공대위(공대위)는 이날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대위는 “택배노동자 과로사를 계기로 지난해에 사회적합의가 이뤄졌으나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위반했다”면서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의 파업 이후 이를 명분없는 파업으로 규정하고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파업이 50일째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에서 정부가 나서 CJ대한통운이 포함된 사회적 합의기구 재가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녹색소비자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장은 CJ대한통운에 “사회적 합의를 이행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도 행동을 보이고 사회적 합의기구 재가동에 즉각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토부에 대해서는 “택배기사 과로사방지를 위한 사회적합의기구를 재가동해 사회적합의 주체가 ...
정부의 방역지원금 추경 예산에서 산업자원위원회가 증액한 14조원은 소상공인이 아닌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0일 소상공인 중심의 1000만원 방역지원금 지원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소상공인 중심의 방역지원금 1000만원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과의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국민통합을 저해할 것”이라며 “전 국민 중 소득 하위 15%가 312만 명이나 되고 이들의 평균 근로소득이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