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서울 중구가 집합 건축물에 이름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과거에는 건물 현판에 새겨진 건물명을 통해 건물의 기능과 의미를 엿볼 수 있었다. 건물에 이름을 붙이면 친밀감이 생기고 이름의 뜻에 걸맞게 새로운 가치가 생겨나는 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건축물대장에 건물 이름이 없거나, 실제 사용하는 이름이 기재돼 있지 않은 사례가 다수 있다. 중구는 건축물에 좋은 뜻을 가진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지어주면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지역 주민은 물론 도시 전체에도 좋은 영향력이 미친다고 보고 건축물 네이밍 사업에...
[지데일리] 도시공원이 복잡하고 불편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들을 없애고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수원시 제로파크(ZERO-PARK)' 콘셉트를 목표로 한 '공원용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매뉴얼'과 '공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해 도시공원 조성 시 활용한다. 복잡함, 불편, 불필요를 없앤다는 의미의 '제로파크(ZERO-PARK)'는 수원시만의 도시공원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물 간의 통일성을 높여줄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원의 힐링·휴게 기...
[지데일리] 강원 태백시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2023년 ECO JOB CITY 태백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소규모 숙원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 제공,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자격은 주민모임 3인 이상(1단계), 주민공모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로 성장 지원(2단계), 기획 공모(3단계) 등 단계별로 지원이 가능하다. 1단체당 1개 사업만 참여할 ...
[지데일리] 서울 강남구가 30년 이상 경과 된 ▲일원1동 ▲개포3동 ▲수서동 청사 재건축을 추진해 2025년 복합문화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1992년에 지어진 해당 청사들은 지하 주차장 없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단독 청사다. 구는 이 노후화된 건물을 재건축해 그동안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지데일리]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용평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노후 빈집을 활용한 창업 공간인 옥색지붕의 한옥카페 '모우나'가 2월 4일 정식 오픈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오픈한 한옥카페 '모우나'는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노후화된 빈집(용평3길 48-9)을 리모델링해 주민소통의 공간을 조성했다.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지역 내외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공간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이에 지속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창업주를 공개 모집해...
[지데일리]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난 10년 동안 7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협동조합과 창업공동체, 마을공동체의 설립 증가 추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이 지난해 발표한 '완주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시 설립된 사회적경제 조직은 총 315개로, 지난 2013년(46개)보다 정확히 6.8배 늘어났다. 조직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중에 협동조합이 5개에서 179개로 36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창업공동체와 마을공동체도 각각 63개와 33개로 ...
[지데일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관·학이 힘을 합쳤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8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2023 도시혁신스쿨 in 인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광희 한국 해비타트 사무총장, 박철호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이 참여했다. 도시혁신스쿨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학, 지자체, 기업, NGO가 협력해 마을 생활 여건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데일리] 광명시가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국민임대주택이 준공돼 지난달 27일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대상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조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국토교통부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LH에서 사업대상지인 광명5동 164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4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토교통부 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너부대...
[지데일리] 광주광역시가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 먼저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 4개 사업은 ▲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5곳 ▲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 북구 앰코로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
[지데일리]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통시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떠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론 청년 창업인까지 함께 윈윈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영업 중인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총 17개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은 현재 1층에는 타코야끼, 초밥, 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입점해 영업 중이며 2층은 아로마·피부 마사...
[지데일리] 천혜의 자연경관과 맛집, 멋집을 골고루 갖춰 MZ세대들의 여행 성지로 사랑받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면서 최근 전지훈련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겨울 시즌에는 10개 종목, 83개 팀이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 야구, 농구 종목 55개 팀의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돼있어, 총 3,912여 명이 강릉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아레나와 국제규격을 갖춘 강릉컬링센터를 주축으로 활발한 동계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공공체육시...
[지데일리] 익산시가 다양한 특화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송학동 주민 12명이 최근 꽃차 소믈리에(1급 11명, 2급 1명) 자격증까지 취득해 농업·화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농업회사법인 '꽃채움'이 주관한 '송송꽃담차 클래스 전문가 과정(39시간)'을 수료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향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하게 될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