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현지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기준을 3년 연속 못 지켜 기후위기 대응 실적에서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는 최근 발간한 탄소제로를 향한 카운트다운(Countdown to Zero): 5개 자동차회사의 CO₂ 배출기준 준수현황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5개 글로벌 자동차사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미국과 중국, EU 3개 시장에서 현지의 CO₂ 배출 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 ...
[지데일리] 식물성 우유는 곡물, 콩류, 견과류 등을 주요 원료로 해 동물성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며 단백질 등 영양소의 함유량이 더 높은 편이다. 콜레스트롤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들은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식물성 우유는 기존 우유 섭취에 어려움이 있었던 소비자에게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며 필요한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어 다양한 장점이 있다. ⓒpixabay 곡물류의 오트밀크, 쌀우유, 콩류의...
[지데일리]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으로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적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나라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되는 재생 에너지의 경우 일부 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은 친환경 모빌리티로 산업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은 유럽과 함께 오는 2050년까지 탄소 ...
[지데일리]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대부분 원유를 증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기반으로 생산돼 석유자원 고갈이나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문제가 제기된다. 최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떠오르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 가운데 하나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생산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규모는 약 120만 톤에 달하는데, 이는 연간 총 2억8000만 톤에 이르는 플라스틱 시장 대비 여전히 부족한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티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만 아직도 항균제 시장은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합성 항균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천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 기술 기업 지클로가 원단, 필름, 플라스틱 등에 적용 가능한 독자 기술 ‘세라비다(CERAVIDA)'를 선보였다. 세라비다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추출된 100% 천연 물질들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바다에서 추출한 친환경 재료인 해조류 추출물, 키토산, ...
풀무원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맞춰 4년 만에 녹즙 전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풀무원녹즙은 녹즙 전 제품 18종에 대해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디자인에 친환경 라벨 적용으로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리뉴얼 패키지로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된 풀무원녹즙 패키지는 신선한 원료를 시각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채소와 과일의 원물 이미지를 전면에 크게 배치해 건강하고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한눈에 들어오는 주원료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와 선택 편의성을 높...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그린슈머를 겨냥해, 올해 가을 겨울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리사이클 플리스와 조끼를 선보인다. 그린슈머란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consumer)를 합친 말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뽀글이 아이템들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보온성과 기능성까지 뛰어나 가을부터 스타일링 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콜핑에서 출시한 리사이클 플리스와 조끼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PET 원사로 만들어져 친환경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사이클 ...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대표 회사인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되며, 이들의 행보가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으며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들은 SK이노베이션이 발굴,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왼쪽)과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9월 ‘이달의 한국...
최근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만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패션업계는 친환경 경영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의 ‘가치 소비’와 ‘미닝 아웃’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패션산업도 윤리와 도덕, 환경보전과 같은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최근 패션업계 최고의 화두는 인간과 자원이 공생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즉 환경 파괴 없는 지속 가능성(Sustai...
요리에센스 연두가 21일 영국에서 열린 ‘2021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두 개 부문 우수상(Highly Commended)을 받았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을 발효한 100% 순식물성이면서 고기에서 나오는 깊은 맛을 내주어, 육류나 유제품 없이도 채소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 및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순식물성 연두 하나만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
[지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수년간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019년 F/W 시즌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플리스 제품을 선보이며 에너지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물량을 2배 이상...
[지데일리] ESG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누구나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가구를 생산하고 환경 및 사회와 ‘착한’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에코 디자인 프로세스’ 적용해 만든 일룸 가구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누구나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로우 퍼니처’를 지향하며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