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롯데홈쇼핑이 임직원 아이디어를 활용해 '제2의 벨리곰'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 제공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사내벤처를 모집하고 있다. 미디어와 콘텐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벤처를 모집해 기존 신사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선발된 팀에게는 내년 10월까지 팀별로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무실과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도 해준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기업 분사를 통해 지분 투자나...
[지데일리] 흰개미, 붉은불개미 등 외래종에 대한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항만과 공항서 검출된 외래병해충이 약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위원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외래병해충 분포조사 실시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항만과 공항에서 발견된 해충은 총 4989건이다. 항만과 공항의 컨테이너 외관과 적재장소들을 점검한 결과, 2...
[지데일리] 새만금 개발에 있어 해수유통을 전면 확대하고 마지막 습지인 '수라갯벌'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새만금 예산 80% 삭감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전북도민의 상실감과 분노 앞에 정부의 사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새만금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 기후위기 극복에 부응하고 전북도민의 삶을 개선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데일리] LG유플러스가 최근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했다. 이번에 실증한 노키아의 'ESG 기지국(Liquid Cooled AirScale Baseband)'은 물을 사용해 장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는 장비로, 별도의 냉각장치를 필요로 하는 일반 기지국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 전력 생산에 소모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인 5G 기지국은 무선 신호 송수신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높은 성능의 하드웨어가...
[지데일리]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
[지데일리]패션 산업은 생산, 유통, 소비, 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가져온다. 영국 비영리 기관, 앨렌 맥아더 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0억 벌 이상의 의류가 생산되고 그중 73%가 매립되고 소각되어 폐기되는데, 패션 기업들의 미판매 제품들과 반품 등도 여기에 속한다. 패션 기업들의 재고 폐기 문제는 2018년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재고를 모두 소각하는 것이 드러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현재 유럽에 몇몇 나라는 재고 폐기 관련 법을 제정하여 실행 중이거나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
[지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사진)이 1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국유·공유재산에 대한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종합해양 연구기관으로서 관계 법령에 의해 공유재산의 무상대부 및 사용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현행 「과학기술기본법」...
[지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21일 2022년도 해양수산부 종합감사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 및 제언’ 정책자료집을 통해 내년(2023년)으로 다가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pixabay 소병훈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관계부처TF 국무총리 및 장관급으로 개편·역할 확대 ▲해양수산부 내 후쿠시마 오염수 전담조직 신설 ▲국제공조 및 외교 노력 병행 ▲국...
[지데일리] 지난 4월 15일 탈석탄 금융 선언문까지 발표하며 기후위기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외쳤던 수협은행이 운용 중인 공용차량 198대 중 친환경차량은 단 8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율로는 단 4%에 불과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흼 안병길 의원이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 및 자회사들의 친환경 공용차량 운영실태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월 현재 추진 중인 ESG관련 사업 중 하나로 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도...
[지데일리]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 국정감사에서 수협상호금융이 종이 절약을 위해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작년 동 기간보다 종이 구매량이 100만장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최근 5년간 수협상호금융 인쇄용지 주문실적 결과를 받아본 결과, 2021년 상반기 7,255,450장의 종이를 주문했으나 올해 상반기 주문량은 8,222,100장으로 100만장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