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이제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비극의 땅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땅입니다." 과거 비무장지대(DMG, Demilitarized Zone)는 민족 간에 비극이 벌어졌던 고통의 땅, 지금도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위기의 땅이었다. 하지만 이제 DMZ는 생명의 숨결이 저절로 살아나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풍요로운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는 자연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가장 중요한 의미로, 이 생명들을 돌보면서 더 이상 전쟁이 없고 평화가 넘치기를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하겠다. ...
한국서부발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7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사후관리 업무협약’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2015년부터 저탄소 농업발전과 농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업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5년간의 활동이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 등록과 농가의 에너지비용절감 등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시설농가가 많은 제주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서부발전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
[지데일리] 경기도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가 오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다. 제1회 탄소공감 행사는 도,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 해결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행사에 총 6개국 20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과 경기도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탄소중립 주친 및 이행방안 발표회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46개 단체의 탄소중립 실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환경재단은 2012년부...
한국전력이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에너지 신기술에 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파크’를 개관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 내에 조성이 완료된 에너지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 신기술 체험 및 전시 공간이다. 한전이 사업비 투자와 전시관 등 시설물 건립을, 광주시가 부지제공과 유지·관리업무를 맡았다. 전시관(지상 1층)을 포함한 부지면적 4만1750㎡에 에너지 관련 전시물, 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내·외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복합 문...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경남 양산 지역 기반의 친환경 산림 재난 복구키트 제조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진행되었다. 기후변화 등의 문제로 전 세계에서 산불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 8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딕시 산불은 40㎢(1210만평)의 대지를 불태웠다.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제주 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에 투자를 완료했다. 제로포인트트레일 유아람 대표 제로포인트트레일은 9년 전 제주로 이주한 서울 출신 유아람 대표가 제주와 한라산이 지닌 매력을 전하고 싶어 2019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해발 0m인 제주 해안가에서 출발해서 해발 1947m인 한라산 정상까지 차량, 동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참가자의 두 발로...
CJ프레시웨이가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센터)가 함께 하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운영에 힘을 보탠다.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윤빛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분리배출 수거교육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에는 세종특별자치시청 관계자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활동으로 세종시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유통센터는 종이팩 수거에 필요한 수거함을 제작하며...
[지데일리] 환경부가 그린뉴딜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환경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고 녹색융합기술인재 2만명을 양성하는 '환경분야 녹색산업 일자리 창출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추진전략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상정·의결됐다. 추진전략은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 신산업 성장저변 구축, 청년과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여력 확보, 생산-금융-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