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무탄소 발전’으로 알려진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석탄발전과 비슷한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전 비용은 석탄발전보다 더 비싸 경제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석탄 발전(검은색)과 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전과정에서 내뿜는 온실 가스 비교. 그레이 암모니아 경우 배출량이 석탄과 비슷하다. 트렌지션제로 제공 기후솔루션이 기후 분석 연구기관 트렌지션제로(Transition Zero)의 일본 전력 부문에 대한 분석 보고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석탄:...
[지데일리]커피(coffee)나 커피차(coffee beverage)는 커피나무의 씨(커피콩)를 볶아 가루로 낸 것을 따뜻한 물과 차가운물이나 증기로 우려내어 마시는 쓴맛이 나는 음료라 할 수 있다. 도심에 있는 커피 로스터리부터 멋진 커피 바, 흥미로운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부터 상품화된 커피 음료 등 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차원으로 커피는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유명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이 지금도 생기고 고가의 커피머신도 이젠 일반 가정에 갖춰져 있어 집에서 직접 자신만의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
바다는 지구의 수십억 사람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식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마음의 평온과 즐거움과 함께 쉼터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토록 소중한 바다가 지금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근 해양 오염이 부쩍 심각해지면서 바다를 보호하는 것에 대한 시급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데일리] 지구 표면의 약 70%가 푸른 바다로 뒤덮여 있다. 바다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미생물부터 거대한 심장을 가진 대왕고래, 7...
[지데일리] 최근 비거니즘을 둘러싼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버스에는 비건 화장품이 광고되고,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비건 제품을 판매한다. 어느 때보다도 비건 제품에 많은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pixabay 이로 인해 이제 사람들에게 ‘비건’이라는 단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아 보인다. 비건인 제품은 건강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느껴지는 게 일반적이 인식이 됐다. 비건은 조금 더 엄격하게 육류와 유제품 등 동물 유래 식품을 먹지 않을 뿐만 아니...
[지데일리] 국내에서 한 해 동안 건설현장·제조사업장·가정에서 버려지는 폐목재는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폐목재 연료 수요는 산업용 유류가 상승 이후 대량의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체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폐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요는 늘어났다. 이같은 폐목재의 연료사용 급증 여파로 폐목재를 물질재활용하는 목재 산업체는 원료 수급 부족 현상 심화로 인해 관련 목재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률은 수입 제품이 추가로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와 신재생열에너지 공급의무...
[지데일리] 인간이 촉발한 기후 온난화가 지구의 생물다양성에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류는 짧은 기간에 먹고, 입고, 놀고, 치료하기에 알맞은 모든 것을 자연으로부터 빌려 썼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이 점차 바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생물다양성 속에서 현생 인간은 자신들이 초래한 상황을 의식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인류의 미래가 곧 생물다양성과 직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생물다양성은 곧 생명이다. 생물다...
[지데일리] 끊임없이 창궐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전염병. 전염병은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경고라고 한다. 인류는 앞으로도 전염병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닐까. 신종 전염병 앞에서 갈피를 못잡는 보건 당국을 본다면 이같은 의심이 더욱 커진다. 오늘날의 전지구적 환경오염은 새로운 질병을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례로 지구온난화에 따라 말라리아가 다시 창궐하게 됐는데 동물의 전염병이 인간에게 전파되는 일도 빈번해졌다.ⓒpixabay ...
[지데일리] 사람들이 의식 있는 기업의 제품만을 선택한다면 세상을 구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물론 나아진 측면이 없지는 않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환경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계의 다른 편에선 파괴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1980∼2010년 전 세계적으로 소비한 생물, 광물 원자재, 화석 연료의 양은 400억 톤에서 800억 톤으로 2배 증가했다. 이젠 석유 생산의 정점을 일컫는 ‘피크 오일’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 숲은 1분마다 축구장 36개만큼 파괴되고 있는 중이며, 동물은 매년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