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백화점이 e북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이 단순히 쇼핑 정보뿐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된 백화점 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처음으로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를 시작한 신세계백화점은 7월을 맞아 특별한 도서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신백서재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4일, 한번에 대여 가능한 책 수는 무제한이다. 사용하는 방법도 간편하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된다....
[지데일리]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펜(SHOOPEN)이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과 손잡고 캠핑, 피크닉 트렌드에 맞춘 협업상품을 출시했다.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전황일 작가는 터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뉴발란스,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신발, 잡화, 액세서리 등 총 2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슈펜X전황일 컬렉션은 일상 속 휴식을 전하는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 ‘캠프닉...
[지데일리] 넷플릭스가 지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앞서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지명된 데 이어, 올해는 7개 부문에 걸쳐 총 4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콜'의 전종서(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인간수업'의 박주현(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승리호'의 정성진, 정철민 VFX 수퍼바이저(영화 부문 예술상)가 트로피를 받았다. 회사 측은 "넷플릭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수준 높은 한국 콘텐츠는 물론, 이를 함께 완성...
[지데일리]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작년보다 매출은 7%, 영업익은 165.7% 늘었다. 그러나 전 분기보다는 각각 8.6%, 34.3% 감소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가 구글 플레이스...
[지데일리] 그라비티가 자사 서비스인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클래스·지역·시공 서바이벌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규 클래스는 상인 계열 2차 클래스 ‘알케미스트’와 3차 클래스 ‘크리에이터’이다. 포션을 만들어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직접 만든 포션과 핵심 스킬 ‘호문클루스’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한다. 핵심 스킬 호문클루스는 전용 소환수 ‘호문클루스’를 소환하는 스킬이다. 호문클루스는 귀여운 외모에 강력한 능력까지 겸비해 많은 유저들이 마음을 사로잡...
[지데일리] 국회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오는 17일 법안소위에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산업 진흥보다는 규제에 쏠려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게임법 개정안 관련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제출했다. K-GAMES는 의견서에서 △불명확한 개념 및 범위 표현으로 사업자 예측 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점 △기존에 없던 조항을 다수 신설해 의무를 강제한다는 점 △타법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한다는 점 ...
도쿄 시내 최대 사찰인 아사쿠사 센소지 앞 상점과 후지산 등산로 입구 등에서는 깃발 및 전범기 문양 스티커, 전범기 디자인을 새긴 상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야스쿠니신사 전시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범기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제공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이 벌인 대테러 전쟁, 1937년 중국을 상대로 일본이 일으킨 중일전쟁. 두 전쟁의 공통점은 전쟁을 벌인 국가가 전쟁 상대국을 ‘처벌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역사특히 전쟁의 역사를 살...
[지데일리] ‘혁신도시 시즌 2’를 맞아 기존 혁신도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연구원은1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정책의 대전환과 충남지역 발전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전국혁신도시포럼이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과 충남도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이민원 전국혁신도시포럼 대표의 기조 강연에 이어 홍길종 강원대 교수,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부용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양오봉...
[지데일리] 한 문화 센터에 동시를 읽고 쓰는 수업이 있었다. 하루는 이준관 시인의 '민우의 여름 방학'이라는 시를 함께 읽었다. 여름방학에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온 민우 / 풀밭에서 뒹굴며 놀면서 온몸에 풀물이 들어요. / 풀밭에서 달리다 넘어져도 / 풀처럼 다시 일어나 풀풀풀 달려가요. 시를 읽고 나자 한 50대 수강생이 “내가 지금 풀 냄새 가득한 고향을 떠나 어디서 뭘 하면서 살고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너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혜다)는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길,그 시작점을 알려주는 책이다.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