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대구시가 6월부터 시작한 '외식업소 당 줄이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외식업소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지자체 전국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건강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인 '당'을 다음 저감 목표로 정해 시민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올해 6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민·관·학 공동으로 사업을 계획해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부, 지역...
[지데일리] 일상에 지친 도시지역 관광객이 농어촌에 머무르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가을을 맞아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인들이 전남 농촌마을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체류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하는 추석 연휴 동안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없이 가족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
[지데일리] 지역사회 내 콘텐츠 향유 연령대가 다양하고 콘텐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캐릭터 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분야에서 캐릭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만들어진 공공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지역경제와 문화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마케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용방안을 모색되는 가운데, 친환경 생태도시라는 지향점을 담고 있는 지역 대표 캐릭터에 대한 관심고 커지고 있는 양상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
[지데일리] '흡연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 점수가 흡연처럼 조기 사망의 예측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은 중요한 사망 위험인자인 고혈압에 맞먹는다. 의학 문헌은 높은 질의 사회적 연결이 건강에 중요함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pixabay 오늘날 현대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과 음주,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
[지데일리]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이 유럽을 강타했고 미국과 중국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대비해야 할 정도로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지금,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기후비상'을 이달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기후비상'은 기후 위기의 다양한 증거들과 이 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체험으로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다.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관람료...
[지데일리] 서울 영등포구문래동 철강골목을 걷다보면 철을 비롯한 다양한 재질들이 주는 색과 질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는 80년대부터 멀게는 1950년대 또는 그 이전의 흔적들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문래동에서 펼쳐진 아트페스타 헬로우 문래 현장 모습 ⓒ지데일리 DB 언제부터인가 문래동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린다. 주말마다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무엇인가 독특한 풍경을 찾아 문래동에 걸음 하는 이들도 눈길을 끈다. 문래동은 오래된 산업과 새로운 예술...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스콧 A. 스몰 지음, 북트리거 펴냄 ‘당신은 분노 문제를 갖고 있거나, 이따금 차갑게 행동하거나, 어두운 인간 혐오를 몇 차례씩 앓기도 한다.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외로움이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무조건 사랑하기가 힘들다. 사회생활이 개선되기를 바라면서 당신의 기질을 밝게 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경과학자라면 사회적 기질을 관장하는 뇌 구조를 먼저 이해해 보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는 변화의 레버를 당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을 알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
[지데일리] 배달음식 주문 시 소비자가 다회용기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역사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1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청라지역 중식당을 시작으로 배달음식점에서 배달음식 주문 시 소비자가 다회용기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로e음 앱에 접속해 '배달서구 바로가기'를 누른 후 '다회용기사업장'을 찾아 다회용기를 사용한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식사 후에는 주문자의 휴대폰으로 용기 뚜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지데일리] 우리는 왜 미니멀 라이프를 원하게 되고 물건에 둘러싸인 삶은 왜 우리를 지치게 할까. 왜 한때 기쁘게 사들였던 물건들을 이제 그만 정리하고 싶을까. 왜 수많은 선택지 안에서 살아가는 일이 점점 힘겹게 느껴질까. 가볍게 비워버리고 싶은 것은 집일까, 몸일까, 마음일까. ⓒpixabay 2평짜리 집에 살고 지갑과 냉장고가 없고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저자는 바닥에서 그대로 잔다. 1일 1식을 하고 중독성 있는 음식은 피하며 선택지는 3개로 줄인다. 생활비는 월 7만 엔...
우리는 반드시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더는 문제를 미룰 수 없다. 특히 파괴적인 기후 변화는 우리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이자 가장 시급해야 할 과제다. 현재 지구의 물과 땅, 공기 모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인류는 무자비하게 숲과 바다, 공기, 물, 야생동물을 파괴하고 위협해 왔으며, 그와 함께 모든 환경문제를 야기했다. 걷잡을 수 없는 산림파괴, 기후변화, 대기오염, 나날이 쌓여가는 쓰레기 등 끔찍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반니 ...
ⓒ픽사베이 [새로 나온 책] 이야기 세계지리 - 공간 감수성을 일깨우는 사탐 필독서 최재희 지음, 살림Friends 펴냄 '북극해 스발바르 제도의 스피츠베르겐섬에는 인류를 위한 흥미로운 시설이 존재한다. 바로 ‘국제 종자 저장고’다. 인류가 핵 전쟁, 소행성 충돌, 지구 온난화 심화 등으로 ‘최후의 날(doomsday)’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장고에 보관된 종자는 생존 인류가 살아갈 수 있도록 식물의 DNA를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스피츠베르겐섬의 전...
[지데일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콘텐츠를 연결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문화 도시로서의 도약이 기대된다. 1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음악축제의 공식 명칭을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로 선정하고, '음악의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음악축제 명칭을 공모했고 총 445건을 접수해 시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 '목포 Music Play'가, 우수작에 '도레ㅁㅍ솔'이, 장려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