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목표로 국내산 과일·채소·흰우유·신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산양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담당한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겐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의 기회를, 농가에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지데일리] 해운대구가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 6천여만 원으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 제공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8∼34세면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취...
[지데일리]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청파로49길 6, 4층)·한강(한강대로38길 28, 3층)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용산구 제공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2023 연결사회 포럼’을 개최했다. 2023 연결사회 포럼 ‘문화로 아침이 와요’ 현장 모습 한국사회에서 사회적 고립이 확산되고, 정서적 결핍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OECD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사회적 연결 지표에서 한국은...
[지데일리] 전북 군산시가 하수관로와 도시가스 공사를 병행 추진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산시는 성산면 일원과 구암·조촌분구(구암동, 조촌동, 개정면 아동리)의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도시가스공사와 병행 추진한다. 성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성산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19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신규 반영됐으며, 총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수처리장 1,000t 규모 1기 설치, 하수관로 40.7㎞ 신...
[지데일리] 열린의 국내 최초의 공유헬스장 ‘오픈짐’이 김포 구래역점을 개점한다. 오픈짐은 ‘열린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무인 결제 시스템과 공유경제라는 차별화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다. 기존 피트니스 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난 공유 헬스장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자체 제작한 영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픈짐은 열린 공간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오픈짐 이금호 대표는 “누군가는 자율적 운동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운동을 배울...
[지데일리] 지역 내 일상에서 버려지던 폐전자기기가 친환경 순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다. 지역사회가 폐가전 제품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폐가전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친환경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러 공공기관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소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폐전자기기 수거함을 지속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콘진원을 방문하면 손쉽게 자원...
[지데일리]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가 확산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거는 가장 큰 기대로 지역순환경제의 창출이 꼽히는데, 이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면서 시민은 물론 그와 관련한 모두를 향해 시민적 공공성을 구축하는 데 목표가 있다. 에코 마켓 '헌옷줄게 새옷다오'를 운영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를 반영했는데 버려지는 의류나 가방을 가져와 기부하거나 장바구니·쇼핑백 등을 지참하면 다른 상...
[지데일리]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이 출판사 문학동네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도서 2000 권을 기부받았다. 문학동네의 기부 도서는 동화,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2,028권의 도서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문학동네는 북클럽문학동네 멤버십 서비스 운영을 통해 회원 가입자 1명당 1권의 책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한 달 서비스 가입자를 기준으로 도서 2028권의 기부를 진행했다. 북클럽문학동네 함유지 ...
[지데일리] "빗물을 저금해 놓았다가 식물을 키우는 거에요." 지난 10일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청 옆 완주군가족센터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물이용 환경지킴이 가족체험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올망졸망 고사리손으로 친환경 빗물이용시설인 파이프 팜 화분에 여러 초화류와 허브류를 심는 등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가족센터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2022년 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등이 참여, 친환경 빗물 이용을 직접 체험해 부모와 자녀...
[지데일리] 전남 장흥군이 1.5조 원 규모의 '블루에너지 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 이왕재 BU대표, 현대일렉트릭 박상훈 BU대표, 교보악사 오주석 BU대표, 하이퓨얼셀 이형영 대표, 블루에너지팜 신현주 대표가 참석했다. 블루에너지 팜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팜(지능화 농업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장흥군 관산읍 삼산간척지 일대에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유리온실을 조성을 골자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지데일리]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오직 인간이 만든 제품만이 쓰레기가 된다. 하천과 바다를 점령한 미세플라스틱, 전국에 방치된 쓰레기산, 코로나 이후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가 기후위기로 번져가고 있어 과연 미래가 지속가능할지 의문이다. ⓒpixabay 지구는 어쩌면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향해 치닫는 듯 보인다. 지금 환경오염뿐 아니라 기후위기, 자원고갈, 자연재해, 에너지 문제 등 인류가 대처해야 할 위기가 너무 커졌다. 2018년 기준 하루에 발생하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