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2023년부터 중구에서 배출되는 연간 2천 톤의 폐목재가 고체연료로 재탄생한다. 중구는 지난 9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천일에너지 및 자회사인 ㈜화영산업과 폐목재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소각·매립 처리되던 폐목재를 고체연료로 전환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이를 통해 장롱이나 책상 등 대형 생활폐기물과 인쇄소에서 제지 운송에 쓰이는 폐파레트 등 폐목재가 에너지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폐목재는 목재로 제작된 제품이나 자재가 사용기간을 다하고 폐기물이 된 상태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각이나...
[지데일리] 골칫덩어리 폐현수막이 벤치와 파고라로 새롭게 변신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수거한 폐현수막 2550장(1.53t)을 건축 자재로 새활용해 벤치, 파고라 등 편의시설로 제작해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우며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새활용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이처럼 소각해서 버려지는 폐기물(폐현수막)을 공공·민간기관...
[지데일리] 9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TBS TV 기후 위기 작전상황실 - 신박한 벙커는 송경아, 타일러, 이유진 환경전문가와 함께 택배 쓰레기로 인한 기후 위기문제에 대해 다룬다. 잠들기 전 주문한 물건이 다음 날 새벽이면 문 앞에 도착해 있는 초고속 택배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택배의 편리함 뒤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바로 택배 물량이 늘어날수록 기후 위기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오늘의 기후 마스터 백소라 물류학 박사와 함께 점검해 본다. 스티로폼, 비닐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지데일리] 군포시청소년재단이 환경에 관심 있는 군포시 청소년·시민 그 외에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로플라스틱 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로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로(0)’에 도전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제4의 공간과 지난달 22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유기적 협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제4의공간이 운영하는 ‘업사이어티’ 앱에서 군포시청소년 재단 챌린지에 참가 신청하면, 별도 SNS 인증 없이 앱 내에서 플라스...
[지데일리] 인천 동구가 불법 현수막 '제로화'를 추진한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만3910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이달 현재 1만5617건의 불법 현수막을 수거했다. 올해의 경우 한 달 평균 1400여 건의 불법 현수막이 수거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사전 홍보 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집중 정비 및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는...
[지데일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 및 소비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환경부는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여가게’를 추진한다.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감량시키고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 방식을 바꿔나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지데일리] 서울 강북구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마대로 재활용해 봉체협회에게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천과 소상공인 지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구는 환경부로부터 받은 4000만 원의 인센티브로 이번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환경부가 주관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계획 평가'에서 강북구가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받은 인센티브다.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만들어지는 마대(700mm x 900mm)는 총 8,700매다. 이 중 약 8000 매는 봉제협회에 배부돼 폐원단 배출에 사용된다. 나머지는 재활...
[지데일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11일부터 2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플라스틱 화분을 반려 식물로 교환해주는 전 국민 대상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ESG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일상 속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화분을 줄이고 재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반려 식물·정원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 본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플라스틱 화분을 갖고 방문자센터 앞에 마련된 반려 식물 나눔 장소에 방문하면 튤립 구근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세종수...
[지데일리] 서울 마포구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중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해 2020년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전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지데일리] 롯데백화점이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접점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올해 유니폼 변경 기획을 진행, 여러 차례의 품평회 등을 거쳐 약 4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시간을 걸쳐 준비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1만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지데일리]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문화의 확산과 온라인 거래 급증으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하루 발생한 폐기물만 해도 53만 4천톤 규모로, 날로 증가하는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 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자원순환실천 도전단’을 운영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
[지데일리] 유네스코 창의 도시이자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인 이천시가 2022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제3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 3회를 맞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은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도자기전시판매장(설봉공원 내)에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축제,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기간에도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해 가을시즌 대표 도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