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민관이 손을 잡고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에 나선다. SK텔레콤과 환경부∙서울시 그리고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들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1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
[지데일리]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에코 사피엔스’가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 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업들의 친환경적 행보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 한 설문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2500여 명 중 응답자 70%는 현재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새로운 자원의 생산과 폐기물의 양을 근본적으로 감축시키는 ‘순환경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제품 포장재로 흔...
[지데일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분리배출을 하면 재활용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인천 서구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라벨제거기' 4천5백 개를 제작하는 등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우선 구는 페트병에 붙은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를 제...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제주도 월정리 해변(6~7일)에 이어 양양 서피비치(13~14일)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친다.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제주 월정리 해변 현장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2021)’ 결과에 따르면 해안쓰레기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2021년 해양쓰레기 수거 현황’에 따르면 전국 수거량 10만6925톤 중 제주 지역에서 2만 1489톤, 강원 지역에서 4372톤이 수거됐다. 특...
[지데일리]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오는 13일 교육관 앞마당에서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행사를 연다. 지구환경,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한마당인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
[지데일리] 플라스틱 대란 이슈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이 나날이 짙어지는 추세다. 편리함에 물들어 무심했던 환경에 마음이 쓰이는데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pixabay 스몰 가드닝의 전문가인 저자는 식재료를 키워 먹을 목적으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식물을 해마다 새로 사지 말고 집에서 직접 채소 조각과 과일 씨를 심어 다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근이나 양파, 상추와 같이 흔히...
[지데일리] 기후 위기 속에 재활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시흥시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지데일리]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200 및 300mL 페트병 몸체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용기를 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하는 경량화 제품은 아이시스8.0 200, 300mL와 무라벨 아이시스8.0 ECO 300mL 총 3종의 용기에 적용되며 해당 제품 모두 페트병 몸체가 기존 10.5g에서 9.4g으로 약 10% 무게가 가벼워졌다. 한층 가벼워진 아이시스8.0 200 및 300mL 용기는 동일 용량의 먹는샘물 페트병 기준으로 국내 최저 무게...
[지데일리] 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 28일 서초동에 위치한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비폭력 문화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저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아이쿱생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피가해 실태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폭력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푸른...
[지데일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2일 서울 중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GREEN LAB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GREEN LAB 프로젝트’는 재단의 소셜벤처 커뮤니티 스페이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 입주한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전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GREEN LAB 프로젝트’ 참여 소셜벤처 대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
[지데일리]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이 냉각 용기 포장재 개발에 쓰여 주목된다. 코코넛 껍질은 수세미와 같은 용도로 비행기 엔진 청소 등에 적용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버려지는 양이 월등히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 매년 2억5000만톤의 코코넛 껍질이 버려지는 점이 지구온난화와 토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혔다. ⓒpixabay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에 따르면 Fortuna Cools사는 필리핀의 해안가와 농가 근처에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로 인한 환경 오염과 소각 시에 발생하...
[지데일리] 석유 화학 산업은 산업 부문에서 철강 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다. 석유 화학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8.5%, 산업 부문 배출량의 약 15.3%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제품은 썩지 않고 일부 플라스틱 제품에 첨가된 화학 물질은 인간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등 사회적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폐플라스틱 제품은 썩지 않고 일부 플라스틱 제품에 첨가된 화학 물질은 인간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등 사회적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