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1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우리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재활용·재사용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아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한다. 1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는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급격히 늘어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통해 2030 탄소 40% 감량 목표 달성에 동참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적극...
[지데일리]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신혼(예비) 부부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이 지원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은 장식용품, 커튼, 꽃 등의 예식 소품을 일회용으로 쓰지 않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호지역인 국립공원 자연경관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산상 결혼식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8곳의 생태탐방원을 포함하여 소백산 연화봉대피소, 다도해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로 실질적인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이에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이 있어 주목된다. ⓒpixabay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자원순환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비의 보물가게' 플랫폼의 일부품목 보상단가를 최근 인상했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지데일리] 전국 유흥상권과 대학가 내 버려지는 홍보물을 재활용한 굿즈가 만들어진다.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누깍은 낡고 버려지는 다양한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유일하며 가치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지난 2001년 바르셀로나에서 사용되지 않는 소재를 업사이클링 하면서 시작했으며 ‘Everybody deserves a second...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막연한 두려움은 모두에게 있다. 하지만 거리에는 채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뒹굴고,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매주 카드 하나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 아무리 외면해도 우리가 만들어 낸 쓰레기로 지구는 달라졌다. 매일 전 세계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다 처리할 수 없다면, 적어도 내가 배출하는 쓰레기라도 줄일 필요성이 있다. 줄이는 삶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 미흡하게나마 유지하는 편이 지구에 훨씬 낫다. 일상에서 쓰는 플라스틱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대부분...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 LG화학이 지난달 3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화학과 시흥시, 시흥도시공사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는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LG화학은 생분해 플라스틱, 폐식용유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 관련 연구개발과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식품매장의 노력이 소비자의 격려와 동참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ixabay 환경부가 이달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 때문에 1회용품을 쓰길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그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를 해소를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1월 5...
지역사회의 '감량'과 '재활용'을 토대로 한 친환경 자원순환 행보가 주목된다. 공유용기 세척센터를 운영해 위생상 걱정을 덜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인천 서구가 장례식장, 배달음식점 등에 사용되는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공유용기 서비스' 사업을 위한 '세척센터'를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창동 서구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세척센터에선 하루 최대 다회용기 7만 개가 세척된다. 서구는 4억 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가 직접 운영하게 된다. ...
[이주의 어린이 환경책] 요즘 우리가 사는 지구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물 부족, 이상 기후 등 지구 환경이 훼손돼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은 이제 더 이상 그 심각함을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으며, 점점 더 심해질 것을 걱정한다. 그만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 늘어난 쓰레기양 만큼 지구가 처리할 능력의 한계를 넘게 됨에 따라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실질적인 처리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에게 유쾌하면서도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
[지데일리] 화학·물류 대기업과 친환경 혁신 스타트업이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화학은 이너보틀, CJ대한통운은 30일‘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고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에코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다. LG화학이 제공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너보틀이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사용된 이너보틀의 용...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운동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무인양품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엘에이알(LAR), 글로벌 친환경 원사 생산 업체 효성티앤씨와 협업해 폐페트병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LAR은 룩어라운드(Look ARound)의 약자로, ‘주위를 돌아보자’는 미션과 함께 2017년 설립된 친환경 패션 사회적 기업이다. 폐페트병, 폐가죽, 리젠 섬유와 같은 친환경 소재 사용,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한 스타일의 패션 제품을 제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숲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
[지데일리] 과연 '제로 웨이스트'는 실현 가능한 것일까.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평범한 우리들 개인의 ‘1’은 참 별 것 아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1’을 줄인다면 전 세계의 쓰레기가 100분의 1만큼 줄 것이기에 100분의 1만큼 자원을 아낄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픽사베이 플라스틱 대란 이슈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이 나날이 짙어지는 추세다. 이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방식인 ‘제로 웨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