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전북 익산시가 역사·문화·감성이 흐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잇는 자전거길을 조성해 금마·왕궁 일원이 레저형 관광 인프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이 아름다운 금마를 중심으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로 즐길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한 금마 사거리-백제왕궁 자전거길이 개통됐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왕궁 자전거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국립익산박물관 연계 탐방을 위해 백제왕궁~미륵사지...
[지데일리] 서울 서초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인 '양재천 천천투어'를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참여 어린이들이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구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평일 운영하던 것에서, 올해는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이용객의 97%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호응이 좋았고, 직장...
[지데일리] 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 종로구 환기미술관에서 열리는 '뮤지엄 가이드'와 경기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릴레이 기획초대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 삼화페인트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역 미술관과 협업했다. 전시 공간은 삼화페인트의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럭스' 및 '아이생각'이 사용됐다. 삼화페인트의 다채로운 페인트 색상 중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조가 사용돼,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고, 예술적 창의성과 ...
[지데일리] 예술과 창작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사상구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5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사상구는 2019년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35억 원을 확보, 감전동 128-51번지(새벽시장로 41) 목욕탕과 카센터 부지(대지 450㎡, 연면적 706.52㎡)를 매입했다. 이후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을 건립했다. 감동생생 예술창작촌은 '목공문화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2층(175.8㎡)∼3층(142.88㎡)은 ...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관광 섬 육성사업'에 신안 흑산도가 선정돼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K-관광 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처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해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항건설이 가시화되는 흑산도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연환경과 문화, 어업유...
[지데일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아의 '농땡이 사업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전국 인구소멸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지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 유입을 늘려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2개 청년단체(기업)가 선정됐다. '농땡이 사업단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 마련된 해썹(HACCP) 시설과 쿠킹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사...
[지데일리]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책방카페 바이허니 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7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책방카페 바이허니정원은 면적이 339㎡ 규모로 입구의 입구정원과 앞마당정원, 텃밭정원, 본채와 별채 사이의 중정, 그 외 편의시설(휴게실, 강의실,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에는 식물정원을 주제로 교목 14종, 관목류 18종, 초화류 100여 종이 식재돼 있으며, 계절에 맞춰 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들과 책방 갤러리의 전시자료가 어우러지는 모...
[지데일리] “자부심 하나로 농사를 지었는데 영문도 모른 채 죄인 된 기분입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승인 LMO(유전자변형 생물체) 주키니 호박의 국내 유통을 확인하고 리콜 조치했다고 발표하면서 호박 제품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가중되며 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참가자 발언 중인 송용식 한살림 주키니호박 생산자 이런 가운데 한살림연합과 GMO반대전국행동, 전국먹거리연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14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LMO 국가검역·관리시스템 붕괴...
[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캠페인을 서울 경희궁과 명동에서 진행한다. ‘리얼스 마켓’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정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 대상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바닷가와 도심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열어 2만3000 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역사’를 테마로 한 올해 ‘리얼스 마켓’ 캠페인은 경희궁(4월 14일~16일)과 명동페스티벌...
[지데일리] 통진도서관이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도서관 1층에서 백일홍, 마가렛, 버베나 등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면, 이를 대여하는 이용자는 나중에 꽃을 피운 화분이나 다른 꽃씨, 꽃 피운 화분의 사진을 찍어 반납하는 것으로,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시작된 통진도서관의 꽃씨 대출사업은 보유한 꽃씨 봉투 100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된다. 통진도서관...
[지데일리] 마포구가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를 11일부터 운영한다.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 제399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유산 도보답사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보답사는 회차별로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약 50분간 해설사와 함께 해당 장소를 걸으며 근현대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에 오르면 된다. ...
[지데일리]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을 맞이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일상에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춘분(春分)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 이날은 낮과 밤이 같아지며 겨울 기온이 사라지고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뜻한다. 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