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바다에서 폐그물에 걸려 죽은 생물의 모습과 그물을 수거하려는 다이버의 모습. 사진=김혜진 [지데일리]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이달 4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
[지데일리]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 보행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중구가 최근 광희초와 흥인초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생활안심디자인이란 골목 시설물에 범죄를 예방하고 환경을 개선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시작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네마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구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어린이의 보행환경은 여전히 취약...
[지데일리] 양주시가 주·정차 금지구역 등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해 눈길을 모은다.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는 주·정차금지구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 내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1개소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에 '주·정차 금지'라는 글자를 표기...
[지데일리] 수원시 숙지공원 내에 조류를 비롯한 각종 소생물들이 찾아와 둥지를 틀 수 있는 생태숲이 조성돼 인근 주민들이 더 친환경적으로 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1월 환경부가 시행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투입, 팔달구 화서동 336번지 일원 숙지공원 중 9,380㎡에 생태숲을 만들었다. 조성된 숙지공원 생태숲은 토지 보상 이후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무단경작, 쓰레기 무단적치로 훼손됐던 공원 부지 일부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생물의 ...
[지데일리]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민 120여 명이 직접 뜨개질한 '트리아트 니팅(나무 뜨개옷)'을 가로수길 은행나무 61주에 입혀 내년 2월 24일까지 전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가로수길 트리아트 니팅' 전시는 신사동 주민이 직접 뜨개질한 털실옷을 나무에 입히는 거리예술로, 앙상한 겨울 가로수에 형형색색 화려함을 더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사동 주민과 학생 등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니팅 주제를 '우리 같이, 우리 가치'로 정하고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네이...
[지데일리] 골칫덩어리 폐현수막이 벤치와 파고라로 새롭게 변신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수거한 폐현수막 2550장(1.53t)을 건축 자재로 새활용해 벤치, 파고라 등 편의시설로 제작해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우며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새활용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이처럼 소각해서 버려지는 폐기물(폐현수막)을 공공·민간기관...
[지데일리] 연말을 맞은 거리가 특별한 모습으로 바뀐다.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고양관광특구에서 트리니팅 전시를 선보인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트리니팅 전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트리니팅은 시민들이 지정받은 가로수에 손뜨개 털옷을 입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거리를 바꾸는 실,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트리니팅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하고 이색적인 거리 풍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
[지데일리] 삭막한 콘크리트 고가 다리 아래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수영강변대로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아래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 반여동 선수촌교차로·반여동 홈플러스 앞 2곳과 석대사거리로,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을 심고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선수촌교차로는 '장산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에 반딧불이와 사슴이 사는 모습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석대고가교는 지난해 석대산단 앞 구간에 이어 화훼단지 앞 구간까지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녹지축을 연결하고 방치...
[지데일리]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환경을 가꾸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매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총 108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지데일리]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부추가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겨울부추는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의 면적에서 1,200여t의 생산되면서 연간 19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타지역보다 ㎏당 1,000원 이상 높...
[지데일리] 한진이 친환경 포장재의 개발과 도입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론칭했다. ‘그린와플’은 어떠한 환경에도 택배박스 안 제품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패키징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완충재를 목표로 조현민 사장의 주도하에 한진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완성됐다.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제작되었고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한 간편한 기능을 구현했으며 택배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고정시켜...
[지데일리]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겨울부추가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겨울부추는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의 면적에서 1,200여t의 생산되면서 연간 19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타지역보다 ㎏당 1,000원 이상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