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의 정체와 위험성, 자연환경과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등이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픽사베이 다소 흥미로운 자판기가 있다. 다 쓴 페트병이나 캔을 집어넣으면 포인트가 생긴다. 페트병 하나당 10포인트, 캔은 하나당 15포인트. 포인트가 2000점이 넘으면 현금으로도 찾는 게 가능하다. 재활용품 수거 ...
[지데일리] 캐나다 에드먼턴시가 6개월이 넘는 최저 섭씨 영하 40도의 겨울철에도 야외 활동을 보다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는 태양열을 이용한 ‘온실 오두막・돔’을 만들어 스케이트장, 강변, 식당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 온난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온실 돔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겨울철 레저활동을 위한 ‘온실 오두막・돔’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지역 온난화(Local Wa...
[지데일리] KARP대한은퇴자협회(UN 경제사회이사회 자문 NGO)가 18일 UN 경제사회이사회가 KARP의 ‘코로나19 펜데믹 회복 관련 개선안’을 공식 채택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 사무국은 5월 KARP대한은퇴자협회를 비롯환 세계 각 나라의 NGO에 2030 지속가능한 발전 아젠다 완수를 위한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과 관련한 개선안을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자문 NGO로서 이에 대해 성명서 형식으로 개선 방안을 제출한 바 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지데일리] 코로나19 사태로 중국당국이 자국민의 입출국을 엄격히 통제하고 도시봉쇄와 재택근무를 수시로 시행하면서, 시민들이 특색 있는 주변 골목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가운데 룽타거리의 쯔웨이길은 주민위원회가 낙후된 골목길을 재생하는 사업과 맞물려, 서구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점포가 줄지어 영업하면서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발돋움해 눈길을 끈다. 영어나 외국어로 표기된 쯔웨이길 점포 외벽과 간판의 상호 ⓒ충칭요핀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
[지데일리]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독일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가스, 석유, 등의 공급 안전 문제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pixabay 이와 동시에 인류는 유한한 화석 연료인 석유를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계 석유 확인매장량은 현재 가채연수 42년 정도로 평가되고 있고 2050년쯤 되면 석유는 바닥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가스 및 석유의 기록적인 가격 상승에 의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지데일리]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이 냉각 용기 포장재 개발에 쓰여 주목된다. 코코넛 껍질은 수세미와 같은 용도로 비행기 엔진 청소 등에 적용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버려지는 양이 월등히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 매년 2억5000만톤의 코코넛 껍질이 버려지는 점이 지구온난화와 토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혔다. ⓒpixabay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에 따르면 Fortuna Cools사는 필리핀의 해안가와 농가 근처에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로 인한 환경 오염과 소각 시에 발생하...
[지데일리] 바르셀로나시가 오는 2030년까지 도시녹지 정책의 로드맵이 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시민 참여를 통한 녹지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만스 알 베르드(Mans al verd)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통한 도시 농장 네트워크, 가로수 주변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도시녹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바르셀로나시는 향후 10년 동안 도시 녹지정책의 로드맵이 될 ‘나뚜라 2021-2030 ...
[지데일리] 서울이 전세계에서 14번째로 물가가 높은 도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전 세계 도시별 생계비 상하위 10개 도시 순위 컨설팅 기업 머서가 올해 3월에 진행한 ‘전 세계 도시별 생계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물가 조사 항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참기름, 밀가루, 두부처럼 일상생활과 밀접한 항목들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계 정치, 경제의 변동성에 따른 원화 가치 절하와 다른 국가·도시들의 높은 물가 상승률 ...
[지데일리] 해양에는 수많은 플라스틱이 떠돌고 있다. 매해 800만톤이 넘는 플라스틱이 바다로 떠내려가는데 태평양을 부유하는 플라스틱이 모여 만들어진 쓰레기 섬이 이미 우리나라의 17배 크기로 그 규모를 키웠다고 한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온 바다를 떠돌며 생태계를 파괴해서다. 결국에는 동물은 물론 인간의 몸까지 플라스틱이 침투해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pixabay ...
[지데일리]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각 나라들의 상호 의존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세계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 여러 지역의 정보와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가운데 세계 유산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1972년부터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13개...
[지데일리] ‘스마트 농업(스마트팜)’은 전통적인 경작 방식의 농·축·수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된 것을 말한다. 농업에서의 스마트 경제와 그 전반적인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농업과 농촌 경제의 효율적인 현대 농업 시스템을 이끄는 주요한 혁신 요소로 꼽힌다. 스마트 농업의 산업 사슬 측면에서 보면 상위에는 사료, 비료, 드론, 환경 모니터링, 자동화 등의 ‘분야’으로 분류된다. 중위에는 스마트 종묘, 스마트 농장, 스마트 축산, 스마트 어업 등의 ‘적용 대상’로 나뉜다. 하위에는 농산물 가공, 농촌 전자상거래, 냉동 물류, ...
[지데일리] 전세계 자동차 산업과 시장은 이미 전기차 시대로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도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시작해 세계적 변화에 준비해 왔는데, 지난 2020년 정부는 한국형 그린 뉴딜을 발표해 이제 자동차 산업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은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가 됐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 비중 전망(2015~2030) ⓒ JP모건 아쉽게도 한국은 강점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은 물론 국민의 인식 개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