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듯 실수하면 어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실용신안

밥 먹듯 실수하면 어때?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이 지난 20~22일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실패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56288_29341_3718.jpg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실패를 넘어 도전으로'를 주제로 청년과 재창업 기업인 등의 재도전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상담, 문화공연과 강연, 재기지원 프로그램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건국대 문과대학 인문학사업단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은 인문학 기반의 상담치유 영역의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패처방전’ 중 ‘심리’ 파트에 해당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서사진단도구를 활용해 100여명의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성격 유형을 직접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처방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마친 인원들은 자신의 성격을 진단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뿐 아니라 실패감으로 억눌러왔던 감정들을 상담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함으로써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건국대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김정애 교수는 “학생들은 이번 실패 박람회를 통해 상담 관련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실패박람회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계획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좌절을 겪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계획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