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으로 정치를 풀다'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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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으로 정치를 풀다' 북콘서트

[지데일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이 다음달 4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구 LH본사,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2) 1층 대강당에서 ‘초선의원 백번의 토론,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북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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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정책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정쟁보다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면 오히려 정치가 잘 풀릴 수 있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이렇게 개최한 토론회가 100회를 넘어선 것을 기념하여 ‘초선의원 백번의 토론회’를 부제로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를 출판했다. 책 앞 부분에는 김병욱 의원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느낌을 수록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표창원 의원의 사회로, 서강대 김용진 교수와 학부모 한 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김병욱 의원과‘혁신성장’과 ‘교육’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 의원과 동향인 산청 출신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이 김병욱 의원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북콘서트가 진행되기 앞서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의정보고회도 진행된다.


책에는 20대 국회에서 최초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을 대표발의한 김병욱 의원이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봉급 50% 기부를 이행하고, 국회 출석률 100%를 달성하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담겨있다. 

 

또한 의정활동 중에 사회적 문제나 현안에 대해 가졌던 그의 고민과 그 고민을 토론회를 통해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4년 동안 100번이 넘는 토론회를 개최하며, 전국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예산확보 하는 등 입법, 제도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증권맨 출신 유일의 국회의원으로서 기울어진 공매도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는 한 편, DLF사태 대안으로 펀드리콜제 도입을 제안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와 시장의 균형을 위해 힘썼다. 

 

또 기업 접대비 손비한도를 상향시킴으로써 내수경제와 자영업자의 영업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금융전문가로서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10개 주제를 담아 정책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아울러 그의 지역구 분당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학교실내체육관 유치, 도서관과 스포츠센터 설립, 공원과 도시재생을 위해 힘써 온 시간들도 기록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책은 지난 4년 동안 지역구와 국회를 오가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꿈꿨던 내 노력과 열정을 담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진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극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야 말로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활동했고, 그 활동들이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보니 한 일도 많았지만,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4년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짧았기에 앞으로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며 “국회의원 김병욱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응원과 격려로 함께 해준 지역구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