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개통... KT, 비대면 유튜브 론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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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개통... KT, 비대면 유튜브 론칭행사

[지데일리] KT가 27일 갤럭시 S20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 S20은 이날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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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전예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 S20 플러스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갤럭시 S10 5G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해당 모델은 예약가입자의 35%가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2030 고객의 비중이 60% 넘게 차지했다. 


KT는 갤럭시 S20 출시를 기념해 26일 저녁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적인 초청 행사 대신 비대면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론칭 행사의 진행을 맡은 BJ ‘엔조이커플’도 행사 시작에 앞서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갤럭시 S20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무거운 분위기 속에 잠시 쉬어 갈수 있는 방송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론칭 행사는 기존 방식과는 달랐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해 4000여 명의 시청자가 동시접속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갤럭시 북 플렉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KT 공식 온라인몰 KT샵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100명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기가 제공됐다. 


KT는 무선이어폰 분실·파손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준비했다. ‘갤럭시버즈 안심’은 갤럭시 버즈 또는 버즈+ 분실·파손 시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해주며 월정액은 990원이다. KT에서 갤럭시 S20을 구매하고 ‘슈퍼안심’ 단말보험(분실·파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 가입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폰 무료 제공 기간을 기존보다 일주일 추가한 ‘플러스 안심’도 출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보이스피싱·피시해킹·스미싱·파밍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이 가능한 무료보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월정액은 660원이다. 


KT는 갤럭시 S20 출시에 맞춰 영상·음악·VR 콘텐츠 혜택를 더한  ‘슈퍼플랜 Plus’ 요금제 출시에 이어 게임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12월 선보인 ‘5G 스트리밍 게임’의 UI와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해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리케이션 내 게임설명 메뉴를 추가 제공하며 장르별로 최적화된 조이스틱을 이용해 더 쉽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