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는 콘텐츠산업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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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는 콘텐츠산업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자원"

콘텐츠산업 맞춤형 융복합·창의인재 양성 위한 45개 교육 운영 컨소시엄 모집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신규 추진으로 5G 시대 창의인재 양성 목표
도제식 멘토링부터 산·학·연·관 교육까지… 실감콘텐츠 이끌 창·제작 인재 배출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래 콘텐츠산업 혁신을 이끌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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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성과발표 현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올해 콘진원은 ▲창의인재 동반사업(103억8000만원)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37억원)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18억9000만원)을 통해 45개 교육 운영 컨소시엄을 선정·운영해 총 1600여 명의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2012년 시작 이래 1800여 명의 인재를 키워낸 콘텐츠 인재양성 대표 사업으로,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밀착형 도제식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은 제작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550여 명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콘텐츠 창작 분야에 특화된 기업·기관·협회·단체·학교 등 법인이면 플랫폼기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6개 내외의 지역 플랫폼기관을 선정해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를 목표로,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VR웹툰, 빅데이터, 미디어아트, 버추얼캐릭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1000여 명의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학(원), 지역진흥원(광역), 기업, 연구기관 등 대학(원) 중심으로 2개 이상의 수행기관으로 구성된 총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이 중 50% 이상을 지역 소재 대학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할당한다.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2020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60여 명의 실감콘텐츠 창·제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5개 내외의 교육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기업, 기관, 민간단체, 대학(교) 등의 학교 및 부설연구소다. 신청기관은 실감콘텐츠 4대 유망 분야인 관광,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교육훈련 분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교육 운영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오는 5일까지,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과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오는 12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콘텐츠 분야의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인재는 교육 이후에도 콘텐츠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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