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콘텐츠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운다

[지데일리]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과 각급 학교 등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염 우려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기반 ‘탁트인 홈스쿨링’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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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탁트인 홈스쿨링’을 통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창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개학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탁트인 홈스쿨링은 ‘일과표 만들기’, ‘필수 일과 콘텐츠’, ‘신나는 집 콕! 콘텐츠’로 구성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은 구에서 제공하는 일일 및 주간 일과표를 만들며 시간 관리 목표를 세운다. ‘필수 일과 콘텐츠’에서는 건강 체조, 건강한 집 밥 먹기, 하루 30분 독서 등의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신나는 집 콕! 콘텐츠’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도장 깨기: 다양한 온라인 학습처 안내 △탁트인 자습 노트: 내가 사는 지역 알아보기 △고3 길라잡이: 수험생 대입설명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주일의 작은 성공: 한 가지 목표 꾸준히 실천하기 △놀면 뭐해? 창작하자: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창작물 제작 △홈 브이로그: 집에서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아무 악기 챌린지: 악기로 곡 완주하기 등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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