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쪽으로 잘하는 것 같다? 이제 시작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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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쪽으로 잘하는 것 같다? 이제 시작해도 좋아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19]
'#집에서함께해요' 방구석 유튜브 클래스룸

[지데일리] 최근 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해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일상 뿐 아니라 학업, 업무까지도 각자 집 안에서 따로 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다. 아울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유튜브에서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외롭지 않게, 또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함께해요'콘텐츠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는 '#집에서함께해요' 캠페인을 통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는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크리에이터와의 대화에서는 ‘방구석 유튜브 클래스룸’을 주제로 함께해요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많은 분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만들어주는 크리에이터 분들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패널과 참석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구글 행아웃을 통한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패널로는 재봉틀 없이 마스크 만들기를 비롯해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선 및 리폼 콘텐츠를 선보이는 ‘쏘잉티비’의 윤정린, 진호영, 수련자의 몸 상태나 상황별 알맞은 요가 시퀀스와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챌린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요가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요가소년’와 그림 그리기 입문자들을 위한 팁 뿐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따뜻한 조언까지도 아낌없이 전하는 드로잉 크리에이터 ‘이연’이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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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소개 부탁합니다.

쏘잉티비: 안녕하세요 쏘잉티비의 편집과 프로듀싱을 맡고있는 쏘잉튜브 진호영, 강의를 맡고 있는 윤쌤, 윤정린입니다. 현재 저희는 오프라인에서 13년 차 미싱강사로 활동 중인데요, 유튜브를 통해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 지는 1년이 채 안된 새내기 크리에이터입니다.

요가소년:안녕하세요, 요가소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가 수련영상을 공유하고 있는 요가소년 한지훈이라고 합니다.

이연: 안녕하세요, 그림 유튜버 이연입니다. 주로 드로잉을 많이 하고요, 현직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Q. 네 분께서도 지금의 달라진 일상에 잘 적응하고 계신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요가소년: 네, 저는 미시건 주에 살고 있는데요. 이 곳은 ‘락다운’을 시행하고 있어 제한된 경우에만 외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산책을 대신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이방 저방을 옮겨 집안을 다니며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구독자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고요. 그래서 구독자분들과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아주 오랜만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쏘잉티비: 현재 보건위기 사태로 저 역시 휴업 중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또 평소 요리를 잘 못하는데 외식이 어렵다보니 요리채널을 보며 따라 하기도 해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역시 휴교중이라 저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종이접기 영상들을 보고 따라하고, 유아 발레 영상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연: 저는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지난 2월 말부터 벌써 한 달이 넘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돌아다니는 반경이 줄어드니 동네와 집이랑도 더 내밀하게 친해진 느낌이고, 적적해서인지 혼잣말도 많이 늘었어요. 또 저 역시 사람들과 소통하고 목소리를 내고자 실시간 스트리밍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채널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이연: 저는 미술 전공해서인지 주변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비싼 돈을 주고 배운 미술이니 저 혼자 가지고 있기 보다 나누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쏘잉티비: 기존에 오프라인 강의는 꾸준히 해왔었는데, 미싱을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중에서는 직장이나 육아 등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기 어려우신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찾아낸 방법이 온라인 교육이었고, 유튜브는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이기도 하고 또 시청자 입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내용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가소년: 제가 요가를 왜 접했고, 어떻게 접했는지 부터 이야기 해야할 것 같아요.  요가를 접하기 전에는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점차 하나둘씩 작든 크든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게 느껴졌어요. 더는 그대로 둘 수 없었고, 평소 요가원에서 요가 수련을 즐겨하던 아내의 가벼운 권유로 요가를 시작하였습니다. 요가원에 가는 것이 즐거워지고, 요가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나름의 탐구를 하기 시작하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경험했던 여러 소중한 것들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쏘잉TV님은 특히 최근 마스크 만들기 콘텐츠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콘텐츠는 어떻게 기획하시고, 또 제작하셨나요?

쏘잉티비: 보건 위기 사태가 터지면서 마스크를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영사의 댓글 중 ‘나는 미싱이 없어서 따라 할 수 없다’ 라는 댓글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어요.이에, 저희 채널의 구독자 분들 뿐 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어느집에나 있을법한 안 입는 티셔츠와 고무밴드(머리끈)을 이용해 손바느질로 마스크 만드는 방법을 제안하게 됐습니다. 

 

Q. 많은 분들이 시청한 만큼 다양한 반응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반응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쏘잉티비: 마스크 장관이라는 표현을 써 주신 분도 계셨구요, 미국과 유럽, 브라질, 아랍 등등 전 세계 곳곳의 시청자분들께서 저희 영상 덕분에 쉽게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고맙다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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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콘텐츠 소재는 어떻게 선정하시나요?

쏘잉티비: 수선과 리폼, 옷 만들기 라는 큰 타이틀들을 정해놓고, 하나의 카테고리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영상들을 제작할 계획을 세워요. 생활하다가 떠오르는 것들을 그때그때 메모하고, 토의를 통해 가장 괜찮은 주제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연: 저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일기를 많이 써요. 평소에 어떤 감상을 느낀다던가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해두었다가 콘텐츠로 만드는데요. 요즘에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니까, 재택근무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각난다던지 하는 식이에요. 삶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고르는 편입니다.

요가소년: 개별 영상의 프로그램인 시퀀스를 마련하는 데 있어서 기초가 되는 것들은 대개 제 스승님께 배운 것들이에요. 비유하자면 토양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어떤 씨앗을 뿌릴지, 그리고 볕은 얼마나 물은 얼마나 줄지, 돌멩이를 빼내고, 흙을 고르고, 냄새도 맡아보고 다시 보듬고.. 이것은 평소 제가 개인 수련하면서 이런 지점들을 콘텐츠로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틈틈이 메모합니다. 물론 구독자 분들이 댓글로 주시는 의견에서 출발하기도 하고요.

 

Q. 이연님께서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조언,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들도 들려주고 계신데요. 이렇게 ‘그림 그리는 법’ 외에 다양하고, 또 솔직한 이야기를 함께 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연: 처음에는 구독자분의 고민 상담 댓글 때문이었어요. 그림을 좋아하고 오래 그려왔지만 지금은 두려워서 못 그리겠다는 사연을 듣고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기에 답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살면서 느낀 것들이 그림에 대한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림을 그리지 않는 시청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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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분들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구독자의 반응이나 조회수 측면에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었나요?

쏘잉티비: 최근 조회수가 부쩍이나 늘었어요. 외출이 어려운 시기이다 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가소년: 최근 댓글에서 어렵지 않게 ‘코로나’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요가 센터가 닫아서, 이 곳을 오게 되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데 요가가 좋다해서 왔어요’ 등 이와 관련되어 유튜브를 시청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요. 강제적으로 갇혀 있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게 일상의 빛줄기라는 표현을 쓰신 분이 계신데, 상황이 안좋은 곳에서는 정말 필요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연: 저는 특히 스트리밍 할 때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제 생각인데 아마 출근 등이 부담스러워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원래는 최근 영상들이 조회수가 높은 편인데요, 요즘에는 과거의 영상까지 찾아서 봐주셔서 조회수가 높아졌어요.

 

Q. 요가소년님과 이연님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콘텐츠를 제작하고 계세요. 구독자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요가소년: ‘요가 스트리밍’은 작년부터 꾸준하게 고민하고 있었던 콘텐츠 입니다. 실시간 스트리밍이란 도구를 활용해서 구독자분들과의 유대,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각자 다른 공간에 있지만, 동시간대에 있다는 것이 의미있기도 하고요. 여전히 버벅이는 부분도 있고 횡설수설 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뛰어 넘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한번도 뵌적은 없어도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이연: 처음 스트리밍을 시작했을 때는 팔로우 분들도 별로 안계셔서 버스킹처럼 그분들을 위한 공연을 했었어요. 점차 많은 분들이 봐주셨는데, 그림을 그리며 사람들과 이야기하니까 좋더라구요. 또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각자 편한 공간에서 소통할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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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 채널 모두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러한 콘텐츠를 만드시면서 가장 신경쓰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쏘잉티비: 많은분들이 공감하시면서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있어요. 어떻게하면 이 영상만으로도 쉽게 우리의 강의를 따라하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곤 한답니다. 예를들면 박음질 혹은 실타개로 실을 튿어 낼 때에도, 시청자분들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잘 보면서 따라하실 수 있는 앵글을 구상한다던가, 멘트의 표현에 있어서도 가장 쉽게 알아듣고 이해하실 수 있는 단어들 위주로 사용하고있어요.

이연: 학원에 가기엔 부담스럽고 시작하기 막막한 분들이 혼자서도 그림을 시작할 수 있 제 채널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전에 배우는 입장에서 느끼기에 ‘왜 이렇게 다그치며 가르치나’ 싶은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좀 더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원래는 따뜻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조금 더 따뜻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가소년: 자기만의 공간에서 영상에 의지하여 수련할 때 즐겁고 안전하게 수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화면과 소리를 복합적으로 영상에 담아 전하고 있습니다만, 되도록 저의 목소리인 안내하는 소리에만 집중해서 수련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서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수련을 하는 듣는 이가 정확하게 캐치를 하지 못하면 이게 맞나?라며 화면을 바라보고 의도치 않게 부상을 당할 수도 있어요. 수련하지 못할 때 찾아오는 울적함도 올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더불어서 모두가 각자의 수련이 있습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대부분의 자세는 수련하는 개인의 몸과 마음의 상태에 맞춰서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수정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분들이 지혜롭게 수련할 수 있게끔 대개 그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고 있답니다.

 

Q. 지금 자신만의 재능과 콘텐츠를 갖고 있지만 아직 유튜브 도전을 망설이시는, 숨어있는 방구석 클래스룸의 선생님들이 많을텐데요. 이런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이연: 많은 분들이 ‘이 정도로는 유튜브 못해’ 라고 말하기도 하고 혹은 나의 정보, 비밀이라고 하며 ‘남들에게 알려줄 수 없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고수, 거장일수록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가감없이 나눈다고 생각해요. 다 알려준다고 해서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똑같이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작은 것 하나하나가 큰 도움이 되는 입문자나 초심자기도 해요. 저는 나눌수록 풍족해진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쏘잉티비: 저만해도 유튜브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채널을 개설하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는데요, 고민만 하시는 것보다는 직접 뛰어들어 보시길 권해드려요. 휴대전화기 3대와 카메라를 가지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편집이나 포토샵같은것들도 하나도 할 줄 몰랐었구요. 하지만 공부하면서 하다보니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편집방법, 화려한 효과, 이런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확신할 수 있는 콘텐츠와 확고한 소신이 있다면 직접 본인만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려보신다면 서서히 훌륭한 ‘방구석 유튜브 클래스룸’ 선생님이 되어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요가소년: 불현듯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내가 이런 쪽으로 잘하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준비되셨어요. 이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은 그만 하시고 되도록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시기를 권합니다.

 

Q. 마지막으로 향후 크리에이터로서 계획과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쏘잉티비: 일단은 현재 하는대로 꾸준히. 그리고 쉬지않고 저희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구독자분들과 전세계의 시청자 분들께 제공해드리고싶어요. 무엇보다 지금은 30-50 여성분들이 대부분인데요. 이에 국한되지 않고, 20대 남녀부터 재봉틀을 다시 꺼내어 손주들 옷을 만들어 주고싶은 6-70대까지도 더 넓은 폭의 시청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다루고 싶고요.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이 볼 수 있게 영어나 일어를 더빙한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어요. 저희의 노력들이 더욱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보다 편하고 쉽고 흥미로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요가소년: 온라인에서 하는 것을 계속해서 할 것이고, 파생하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요가는 요가원에서 한다는 그 익숙한 것을 저와 온라인에서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잖아요.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방문하여 오프라인 클래스를 자주 마련할 계획도 있어요. 또 구독자분들께서 ‘오래 해주셨음 좋겠어요” 라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채널을 아껴가며 오랫동안 요가소년으로 구독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에요. 

이연: 제 채널 이름에는 드로잉 관련 단어가 없어요. 닉네임을 이연으로 지은 이유가 제 이름으로 살고 싶어서이기도 한데요. 이연이라는 이름으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강연도 하고, 라디오도 하며 그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즐거움으로 사는, 삶에 관심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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