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작가 발굴 공정·특화 시스템 '괄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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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발굴 공정·특화 시스템 '괄목 성과'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억대 매출 달성

[지데일리] 지난해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대부분이 억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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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문피아에 따르면 수상작 대부분은 최고 5억원에서 적게는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 중 절반이 신인 작가의 작품이었다.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작가 데뷔 등용문이라는 명성에 맞춰 출품작의 조회 수를 기준으로 예심을 진행한다. 독자들이 직접 선택한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가리고 있어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데 가장 공정하고 특화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다.


문피아는 작품성이 높음에도 조회 수가 적은 작품은 내부에서 재검토하고 있어 단순 화제성만으로 탈락하는 작품이 없게끔 하고 있다. 지난해 예심에서 전체 출품작의 조회 수가 6100만을 돌파하는 등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 수상작 ‘천재의 게임방송’을 집필한 하이엔드 작가도 유료 작품 연재 경험이 전혀 없는 신인 작가였다. 숨겨져 있던 게임 재능이 발현되며 인기 BJ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 이 작품은 연재 당시 현대 판타지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BJ’ 소재를 활용한 신선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 이후 문피아 베스트 순위에 안착한 ‘천재의 게임방송’은 85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유료 작품 데뷔를 했다.


장려상을 받은 신인 작가 ‘전욱’은 ‘후작가 대공자는 무림인’ 작품으로 억대 매출을 넘겼다. 작품 완결 이후 후속으로 연재하고 있는 ‘위대한 가문의 검술 천재가 되었다’도 문피아 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문피아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단독 작가전과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수출 과 웹툰, 영상화 등 2차 콘텐츠 제작과 같이 플랫폼으로써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특전을 수상작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문피아는 다음달 11일부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총 40일 동안 진행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각 5만원, 장려상(6명) 각 500만원 외에도 입선(10명), 신인상(5명), 특별상(5명)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총 3억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과 출판, 웹툰 제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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