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로 시청자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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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로 시청자 몰입도↑

[지데일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가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에이징 기술 등 넷플릭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시청자들이 더욱 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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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공개된 <사냥의 시간>에는 <킹덤> 시즌 2와 마찬가지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됐다. 총격신과 긴장감 넘치는 음향이 묘미인 <사냥의 시간>은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몰입감 높은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사냥의 시간> 외에도 <우리의 지구>, <6 언더그라운드>와 같은 넷플릭스 콘텐츠에도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됐다.


작품의 이야기 전개를 전적으로 시청자에게 맡기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다. 작품의 줄거리가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작품의 주인공이 된 듯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넷플릭스는 스릴러뿐 아니라 다수의 어린이용 콘텐츠에도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품 주인공들의 젊은 시절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내는 기술로 영화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특수효과 중 하나다. 하지만 기존의 디에이징 기술은 배우가 헬멧을 쓰고 근육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장치를 얼굴에 붙여야 구현할 수 있어 배우의 감정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대로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현장에서 물리적 장비 없이 오직 카메라만으로 촬영한 후 스튜디오에서 디에이징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적용해 배우의 연기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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