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톡딜'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28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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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톡딜'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28배 껑충

[지데일리] 카카오커머스(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운영하는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의 거래액이 출시 1년 만에 28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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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는 톡딜의 지난 1년 간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6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용자는 쉽게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조사와 판매자는 단기간에 폭발적인 판매 촉진과 재고 소진이 가능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평가받는다.


현재 누적 톡딜 상품 수는 11만개를 넘어섰다. 거래액은 1년 만에 28배 이상 증가했고 톡딜 참여건수도 26배 이상 늘었다. 가장 인기 있는 톡딜 상품은 생수로 72시간 동안 5만5000개가 팔렸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해 12월 리퍼(교환) 상품을 할인가로 파는 '굿바이&굿바이 톡딜 2019’ 캠페인을 열었다. 국내 제조사, 유통사 상품 320여개에 톡딜을 적용해 1주일 간 약 67억원의 판매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생산자, 유통사와 손잡고 4번 진행한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에서도 농축수산물 총 60여개의 온라인 판매를 도와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1주년을 맞아 감사 특별 프로모션 ‘톡딜 돌잔치’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돌잡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쇼핑 포인트를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내용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최대 3번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제조사, 유통사는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톡딜로 선보일 것”이라면서 “톡딜은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 발견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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