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에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

[지데일리] 서울에너지공사가 비전 2030 핵심가치인 ‘나눔’ 실현을 위한 서울형 에너지복지 선도에 나섰다.


공사는 15일 서울 목동 본사 강당에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수행기관 대표로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장애인 복지 및 재활시설, 노숙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400개소에 공기순환기인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지원한다. 에어써큘레이터 지원을 통해 실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중식 사장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사회를 4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담은 만큼 포용적 에너지복지 및 나눔을 확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써큘레이터 지원 대상은 서울시 관할인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숙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총 400개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