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청명했던 가을이 지나고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삼한사미'(3일간 춥고 4일간 미세먼지가 많다는 신조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서울 마포구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계절관리제를 집중 추진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4개 분야에서 1...
[지데일리] 근대역사문화 도시 군산시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미래 신산업도시로 진화해나가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9부터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53.1%(1056억원), 고용은 36.6%(242명)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가산단의 공장 입주 및 가동업체 수는 2018년 대비 각각 12%, 25%가 증가하는 등 산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민선7기 이후 산업구조 개편 결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이차전지 및 미래형...
[지데일리] 대한민국 식품수도 익산시가 내년 쌀 전체생산량의 30%를 즉섭밥 등 기업맞춤형 시장에 공급하면서 침체된 쌀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3천850㏊에 총계약물량 3만 7천여톤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해 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는 익산 전체 쌀 생산량 11만9천여톤의 31%를 차지한다. 시는 쌀 소비는 줄어도 즉석밥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어 기업맞춤형 쌀 생산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닐슨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
[지데일리]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촌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처하고 폐비닐 수거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농가 포장에서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 인구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율은 도시보다 3배 정도 높은 47%로 농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주고,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농업 현장에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멀칭 비닐은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상승, 잡초억제와 토양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농가에서 많이 이...
[지데일리] 정읍시가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와 녹비 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기농업 자재 지원은 친환경 인증 농가 또는 친환경을 인증받고자 하는 농가에 유기농업 자재 목록에 공시된 자재를 지원하고, 녹비 작물 지원은 지역 내 전 작물 재배 농가에 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을 지원한다. 지...
[지데일리]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의 산도,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 등 9개 토양 화학성분의 정밀 분석을 의미한다. 익산시가 농경지 토양 건강 상태를 첨단 영농과학으로 알아보는 '토양검정' 무상 서비스를 적극 실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나선다. 시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통해 농가들에게 토양시료를 연중 무료로 분석해 작물 및 경작지별 적정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로 토양종합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농작물에 필요한 만큼의 비료사용처방서를 추천해 영농비용도 절감하고 친환...
[지데일리]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대응1번지 녹색서구 구현을 위해 기존의 두꺼운 우단 및 고급 상장 케이스 대신 종이 케이스를 활용한 상장 케이스를 제작해 사용한다. 기존의 협약식, 위촉식, 시상식 등에 사용하는 상장 등의 케이스는 두껍고 재활용이 어려워 쓰레기 배출량을 증가시킨다. 이에 서구는 지난 7~8월 실시된 서구와 함께 내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촉장 및 수료장 상장을 종이케이스로 사용하기' 제안을 채택했으며 종이 케이스를 제작한 후 이달부터 부서 내에서 추진하는 협약식, 위촉식 등에서 위...
[지데일리] 인천시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 사업은 이달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는 가을이면 갯벌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칠면초 군락지, 녹지공간, 포토존 등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데일리] 해남군의 대표 과일, 새콤달콤 맛있는 참다래 수확이 시작됐다. 해남군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참다래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서는 2022년 기준 45농가(39.6㏊)에서 참다래를 재배, 연간 500여t가량을 생산해 13억 원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주 품종인 골드계통의 해금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으로 참다래 시장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다. 해금은 당도가 16브...
[지데일리] 전남 해남군이 8일 현산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된 물량은 20t으로 앞으로 연간 500t의 해남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명현관 해남군수의 미국 방문 시 현지 식품회사인 민슬리(Minsley)를 방문, 송태진 대표이사 등을 만나 협의한 결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쌀의 판로 확보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방미 성과에 힘입어 민슬리(Minsley)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