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나 동물권익 보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채식의 긍정적 효과를 둘러싼 찬반논란도 더욱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육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에 대해 갖는 반감은 그 반대인 경우보다 훨씬 더 높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한때 미국의 한 조사에서는 자신이 육식주의자라고 밝힌 응답자의 30% 가까이가 채식주의자와 데이트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와 사귀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에 불과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야말로 애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지데일리] 경상남도는 삼천포화력 4기, 하동화력 6기, 고성하이화력 2기 석탄발전소 총 14기가 가동되고 있는 대표적인 석탄발전 지역이다. ⓒpixabay 석탄화력발전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발생 등으로 국민에게 고통과 불안을 안겨준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에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고 커지고 있다. 올해 가동을 시작한 석탄발전소부터 폐쇄를 1~2년 앞두고 있는 석탄발전소,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
서울대공원이 제27회 동물위령제를 진행한다. 올 한해 서울대공원에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제27회 동물위령제는 다음 달 1일 동물원내 남미관 뒤편 위령비 앞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옛 창경원 동물원 시절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추모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다. 올해 서울대공원에서 세상을 떠난 동물은 유럽불곰 ‘포근이’, 시베리아호랑이 ‘청이’, 표범 ‘하범이’ 등이 있다. 포근이는 19...
[지데일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무리가 우리 해역에서 포착돼 화제다. 저고도 무인기(HeliKite)로 촬영한 상괭이 모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 바다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구애 행동 모습을 무인 비행기구(헬리카이트)를 활용해 영상으로 포착했다. 헬리카이트(Helikite)는 무인기(드론)와 관찰 카메라의 장점을 살린 장비로 국내 최초로 해양국립공원 해양생물 개체 수 파악과 행동 관찰에 활용된다. 영상에는 한 마리...
[지데일리] 최근 서울 한강에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수달에 대해 알리며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터치포굿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을 위해서 업사이클 전문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PET 원단에 돌아온 한강의 수달이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담아 스카프를 제작했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수달은 생태계 복원의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수달 서식은 한강의 생태 복원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번 펀딩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수달에 대한 이해와 한강의 생태 복...
[지데일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20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로는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취업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20대 성인남녀 4,4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20대 중 70.9%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코로...
[지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이용자 실태를 분석한 '2020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0~65세 일반인 3084명을 대상으로 게임이용 실태 및 현황, 게임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게임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2019년 6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민의 70.5%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4.8%p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분야별 ...
[지데일리] 게임업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과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야근이나 초과근무를 당연시하는 회사 분위기가 과로의 가장 큰 원인이라 답했다. 게임잡은 게임업계 직장인 399명을 대상으로 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게임업계 직장인 중 72.2%는 현재 자신이 ‘과로 중’이라 답했다. 이들 직장인들은 과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야근·초과근무를 당연시하는 회사 분위기(61.5%)’를 꼽았다. 이 외에 ‘인력이 부족해서(43.8%)’와 ‘업계/직무 특성상 교...
[지데일리]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생활이 변화하면서 효도의 양상도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직장인 5명 중 4명이 ‘코로나19 이후 부모님을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면서 달라진 점들을 꼽았다. 직장인들이 부모님을 위해 예년과 달리 더 신경 쓰는 것 1위에는 ‘부모님 건강체크’가 꼽혔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2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전과는 다르게 부모님께 더욱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느냐고 물은 결...
[지데일리] 코로나19 이후 가장 힘든 점에 대한 질문에서 청소년은 ‘친구들과의 관계단절’, 보호자는 ‘자녀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과 보호자의 생활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슈페이퍼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청소년, 보호자 체감도 조사 및 대응방안’을 발행했다.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청소년은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게 된 것(72%), 온라인 개학 실시(64%), 생활의 리듬이 깨짐(64.6%), 외출 자제로 인한 갑갑함(62.2%),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