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비만이란 주로 체내의 피하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통상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을 초과해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순히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해 비만은 아니다. 최근 ‘마른 비만’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는데 이는 체중 중에 지방의 비율이 30%를 넘는 경우를 뜻한다. 과식, 폭식, 과음, 고칼로리 음식 선호, 불규칙한 식사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살이 찌게 되는 생활을 반복함으로써 비만이 된다. ...
[지데일리]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온난화, 하얗게 죽어가는 산호초, 오염된 하천과 바다, 삼림 파괴와 사막화 등으로 지구가 위기에 처해 있다.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의 두께는 매우 얇으나 이로 인해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다. 대기는 유성의 충돌을 막아주고 태양의 자외선을 걸러주는 등 여러 면에서 지구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우주로 빠져나가는 열기를 흡수해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도 한다. 지구는 풍부한 수자원의 영향으로 푸른색을 띤다. 수자원은 부분적으로 재생이 가능하지만 언젠...
[지데일리]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 인구 가운데 3분의 1이 비위생적 식수를 음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후 변화는 광범위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식량 불안정, 이주, 자연재해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며 이에 따라 취약층 인구는 심각한 결과에 직면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의하면 최소 200만명이 오염된 수원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염된 수원이 원인이 된 수인성 질병으로 매년 약 83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데일리] 성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21-22 공공예술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접근성 탐방 워크숍 ‘입장-하다’ 혐오와 차별의 시대에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존재하지만, 누구는 포함되지 않는 사회적 관계망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현재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포함하고 존재의 존중이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은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액션리서치 ‘사회가 불...
[지데일리]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가 현재까지 다양한 변이를 거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예방 목적으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 및 사회 분위기 변화는 아동의 일상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돌보는 아동 비율이 2015년 50.3%였으나 2020년 60.2%로 9.9% 증가했다. 부모 외 가족이 아동을 돌보는 비율이...
[지데일리] 바다살리기 네트워크가 4일 ‘공공영역에 대한 활동가의 아이디어는 존중받아야 한다’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최근 불거진 서울시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대한 제주 친환경 캠페인 표절 논란에 이어 나온 것이다. 제주지역 환경단체인 '작은것이아름답다(이하 'JAGA')는 지난 2019년부터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개인컵이 있는 이용객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바다살리기 네트워크는 성명서에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타이틀, 컨셉, 내용, 홍보 등 다방면에서 J...
[지데일리] 10여년간 20대 청년들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직업 선택 시 고용의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행한 ‘KRIVET Issue Brief’ 제237호 ‘20대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Ⅰ(KEEP1) 6차년도(2009년)’ 및 ‘한국교육고용패널Ⅱ(KEEP2) 4차년도(2020년)’ 조사 자료를 비교한 것이다. 2009년 현재 만 22세(1987년생) 청년 2574명과 2...
[지데일리] 그 어느 때보다도 개 식용 종식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지금, 개 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영화감독, 미술인 등 예술가들이 모였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 학대와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하는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복날 기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는 임순례(영화감독, 전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정윤철(영화감독), 김문생(애니메이션 감독), 용이(CF 감독), 이옥섭(영화감독), 이제석...
[지데일리]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달성 위해선 국내 전기요금을 보다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력의 지난 1분기 영업 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의 재무 위기에 다양한 분석과 비판이 나오면서 관련 논의는 정치권과 미디어로까지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과제로 열에너지의 전기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장 개편, 탄소중립 전력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재원마련이 필요하며 특히 에너지빈곤층과 취약업종에 대한 개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데일리] 스포츠는 숫자로 대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골인을 몇 번 했는지 경기를 몇 번 이겼는지에 관심을 갖고 축하를 보낸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어린 소녀가 생리에 대한 수치심과 생리혈 샘에 대한 두려움으로 운동을 기피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 푸마와 샘 방지(leak-proof) 속옷 업체 모디보디가 어린 여자 선수들이 운동을 기피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대 소녀 2명 중 1명은 생리 때문에 운동을 건너뛰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