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울진 화재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울진군 동물보호센터 동물의 대피를 지원한 동물권행동 카라가 지난 10일 보호소 입소 개체 27마리를 구조했다. 구조된 동물들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진과 예방접종 및 치료를 마치고 입양 준비를 시작했다. 가까스로 화마를 피한 개 단비. 목줄이 묶인 채로 불길에 휩싸인 동료 개를 그저 지켜봐야 했다. 카라 제공 카라는 울진 화재 발생 직후인 5일부터 반려동물, 농장 동물 등에 대한 적극적 현장 동물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
건강상의 이유나 동물권익 보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채식의 긍정적 효과를 둘러싼 찬반논란도 더욱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육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에 대해 갖는 반감은 그 반대인 경우보다 훨씬 더 높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한때 미국의 한 조사에서는 자신이 육식주의자라고 밝힌 응답자의 30% 가까이가 채식주의자와 데이트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와 사귀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에 불과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이야말로 애정이 깊어지는 중요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새학기 학교 방역에 대해 알아봅니다. ◆ 오미크론 변이 특성 알아보기 “오미크론의 특성은 무엇인가요?” [전파력·중증도] - 전파력(델타대비): 2~4배 - 중증화율: 1/3 [임상적 특성] - 무증상: 40~50% - 주요 증상: 인후통, 발열, 두통, 기침 등 - 증상 지속시간: 평균 5.5일 출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 오미크론 변이 특성 알아보기 “오미크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어떻게 되나요?”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 예방접...
[지데일리]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25일 “오는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격리의무가 면제되며,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제1통제관은 “동거인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7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는 동거인의 격리체계를 개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사방식은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한 번 받아야 하고, 7일 차에 자가검사키트로 한 번 더 받을 것을 권고 드린다”면서 “다만, 학교는...
[지데일리] '포스코,삼성 규탄 시민 행진- 석탄발전 그만 지어!' 대규모 규탄 행진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선릉역 포스코센터 앞까지 진행됐다. 이 시민 행동은 1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으며, 포스코와 삼성이 건설하고 있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 1·2호기’와 ‘강릉안인화력 1·2호기’건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신규 석탄발전소들이 건설돼 가동을 시작하면 향후 30년간 매년 약 2,80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 건설 현장인 삼척과 강릉에서는 발전소...
서울연구원이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과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을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시리즈 2편을 발행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청년에게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29.8%)’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의 청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산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은 서울이 4.1%로 전국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 청년의 내 집 마련 욕구는 73.9%로 전국 68.6%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자녀는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과정에서의 사용량 조절 어려움으로 주의가 필요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유튜브는 누구나 접근이 쉽고, 단시간 내 콘텐츠 소비가 이뤄지는 만큼 중독성이 짙다. 이러한 자녀의 유튜브 이용은 부모와 자녀 간 갈등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유튜브 이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비상교육이 8월 한 달간 초등 학부모...
[지데일리] 시민사회가 국민연금을 향해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연관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기로 했다. 105개 단체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포스코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포스코의 미얀마 쿠데타 세력에 대한 투자와 관련돼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공개서한을 25일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국민연금은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민연금법에 따라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불량기업은 투자에 제외될 수 있다”며 “포스코...
[지데일리] 유통시장이 빠르게 온라인 플랫폼 시장으로 옮겨가면서 이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관련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갑질’을 막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발의됐으나 여전히 입법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이에 시민사회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입법을 신속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3일 개최한다. 참여연대는 20일 “카카오T ‘불공정 배차', ‘수수료' 문제, 쿠팡 ‘아이템위너’의 판매자 간 출혈경쟁과 소비자 기만 문제, 네이버쇼핑 알고...
[지데일리] 환경실천연합회가 과천 공공주택 공급 지역의 부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지적하며 국토교통부,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앞서 환실련은 과천 공공주택 공급 지역의 생태 환경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정보호종(맹꽁이, 도롱뇽, 수원청개구리 등)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공공주택 사업지구 고시 결정에 이르게 된 전략환경영향평가 행정 자료를 사업 관계 기관에 공개 요청했고, 의문을 제기한 법정보호종 서식 여부 조사에 관해 확인한 결과, 맹꽁이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