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우리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이다. 꽃가루 매개를 통해 다양한 식물의 번식을 돕고, 꿀과 벌집 제품 등 우리에게 유용한 자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꿀벌 감소에는 서식지 파괴, 살충제 사용,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픽사베이 꿀벌은 75% 이상의 주요 작물, 3분의 1 이상의 야생 식물의 수분을 담당한다. 꿀벌이 사라지면 사과, 딸기, 토마토, 콩,...
비록 푸바오는 우리 곁에서 멀리 있지만, 푸바오를 비롯해 바오 가족은 많은 이들에게 그 존재만으로도 희망과 위안을 줍니다. 오늘은 아기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모녀의 즐거운 순간과 함께 애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을 잠시나마 담아봤습니다. #푸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러바오 #자이언트판다 #야생동물 #야생생물 #에버랜드
[지데일리] 이케아가 네덜란드 디자인 듀오 ‘로 컬러(Raw Color)’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한정판 컬렉션 ‘테삼만스(TESAMMANS)’를 출시한다.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컬러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컬러의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로 컬러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크리스톱 브라흐(Christoph Brach)와 다니라 테르 하르(Daniera ter Haar)가 이끄는 로 컬러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기반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로 컬러에 관한 탐구...
[지데일리] 배우 윤여정이 그린피스 ‘꿀벌 식당’ 캠페인 영상에 출연, 벌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에 나섰다. 꿀벌 식당은 기후변화를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사라지는 벌들을 위해 이들의 먹이가 되는 밀원꽃 씨앗을 꿀벌 식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금액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다. 평소 기후위기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윤여정은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되는 벌을 살리자는 그린피스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 영상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출연을 결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상쾌한 아침햇살을 받으며 배우 윤여정...
[지데일리] 원도심 곳곳에 방치된 자투리땅이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동네 소규모 정원 조성' 시범 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원도심 유휴부지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말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지는 만수동 839-20과 만수동 909·구월동 1324-12 등 두 곳으로, 면적이 비교적 작은 자투리땅이면서 인근에 공원과 녹지가 적은 것이 공통점이다. 동네 ...
강원도 고성 바다에서 폐그물에 걸려 죽은 생물의 모습과 그물을 수거하려는 다이버의 모습. 사진=김혜진 [지데일리]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이달 4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
[지데일리]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정취를 풍기며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족들과 나들이도 많아지게 되는 요즘이다. 나들이를 가게 되면 눈에 띄는 동식물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있어 눈길을 끈다. ⓒpixabay 동식물을 가깝게 느끼고 자연과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라면 동식물의 이름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왜?’라는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이름을 알게 되면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이 동물과 식물 ...
[지데일리] 매년 10월 4일은 동물 권리 존중과 보호의 뜻을 되새기는 '세계 동물의 날'이다. 앞선 10월 2일은 육류 생산을 위해 길러지는 동물의 고통과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다. 예스24가 세계 동물의 날과 세계 농장동물의 날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동물권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집계 결과 지난 1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동물 권리·동물 윤리·동물 복지 등의 주제로 한 동물권 관련 도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0% 증가했다....
ⓒpixabay 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 프라우케 피셔·힐케 오버한스베르크 지음, 추미란 옮김, 북트리거 펴냄 '우리는 생물 다양성이 없는 상태란 곧 추구할 가치가 없는 상태라고 확신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언제 어디서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큰 문제라 보고 있다. 우리는 종들이 각자의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채, 맹목적으로 종들을 멸종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는 그 ...
[지데일리]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TBS TV 기후 위기 작전상황실 - 신박한 벙커에서는 기후 위기로 인해 돌발곤충이 불러오는 이상 현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택가를 습격한 의문의 벌레 떼. 올해 7월 초 수도권 일대에 출몰한 벌레 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 벌레의 정체는 바로 털파리과에 속하는 ‘러브버그’. 이 벌레 떼가 갑자기 출몰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기후 위기로 인해 이상 기후가 반복되는 현 시점에서 돌발 곤충은 얼마나 더 늘어나게 될지 오늘의 기후 마스터 이동규 고신대 ...
[지데일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9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고래생태체험관 3층 야외전망대에서 해양동물 구조·치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해양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인 고래생태체험관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위험에 처한 해양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대표 사진 36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점점 심해지는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받는 해양동물들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전 전시와 함께 '환경지킴이' 포토존을 조성해 해양환경보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해양...
[지데일리] 주위를 돌아볼 여유 없이 목적지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바삐 걷는 것이 일상인 시대. 어쩌다 마주친 길 위의 고양이에게는 쉽게 반가움의 인사를 건네지만, 땅 위의 지렁이나 곤충을 보고서는 화들짝 놀라며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 주변에 분명 존재하지만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작은 생명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이름을 궁금해하고, 다정하게 안부를 묻는다. 작고 꿈틀거리는 것들이 때로는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했으나, 살아 있다는 동질감 때문인지 저자는 미물들의 고군분투 속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