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환경재단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진행하는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도시편을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16일 잠수교 찐플리마켓에서 진행된 리얼스 마켓 부스에 줄을 선 시민들 리얼스 마켓은 주워 온 쓰레기의 양에 따라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8월 제주와 양양에서 처음 진행된 리얼스 마켓 해양편은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 프로젝트’를 통해 휴가철 해양 쓰레기...
[지데일리] 지속가능 라이프 스타일 사회적 기업인 컷더트래쉬가 동양적인 바다를 모티브로 브랜드를 선보이는 '트래시즘(TRASEAISM)'에서 이달 21일 오후 5시 30분 올시누스 백 와디즈 펀딩을 오픈한다. ‘올시누스’라는 이름은 범고래의 학명인 'Orcinus orca'에서 따온 이름으로, 가방 양옆의 여수 광양항 그물 업사이클링 포켓의 배색 디자인이 범고래를 닮아 붙여졌다. 트래시즘은 'Trash, Treasure, Sea, -ism'이 합쳐진 말로, 브랜드 네임에 쓰레기가 가득 찬 현대의 바다를 과거의 아름...
[지데일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진행될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폐어선, 폐어구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pixabay 바다와 어촌지역에 쌓여가고 있는 폐어선 및 폐어구 등의 어업폐기물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닌 ‘가치 있는 자원’이 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는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안 의원은 시계 제조업체 율리스 나르덴 사의 ‘다이버 넷’, ...
[지데일리] 녹색연합과 그린백패커, 국립공원공단이 1일부터 3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림도와 오곡도(무인도)에서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태풍 이후 학림도 등 해안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쓰레기로 덮여 있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학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통영에서 남쪽으로 약 13km 지점에 위치하며 한산도, 등 주변의 섬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넓은 해안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해양쓰레기 ⓒ녹색연합 ...
[지데일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수 년 동안 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등 사용 금지 규제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팬데믹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일회용품 사용 증가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일회용컵은 가장 많이 보이는 일회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자원순환 규...
[지데일리] 플라스틱을 완전히 걸러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걸러지지 않은 폴리염화비닐이나 폴리스티렌이 소각되면 유독한 오염물질이 생겨난다. 플라스틱 속에 있는 물질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 수증기, 그을음 등으로 분해된다. 타지 못하는 무기질은 재나 고형물로 남게 된다.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수은증기나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과 염화수소, 이산화황, 질소화합물들도 대기 중으로 날아간다.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은 잘게 부서져...
[지데일리] 해양폐기물은 해안가로 밀려와 자연생태계와 경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여름철 어촌 주변의 악취와 병균의 발생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대부분은 관광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 위치해 수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부분 해양폐기물은 양식장에서 뜸통으로 쓰이는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이 많은 양을 차지하며, 육상에서 떠내려 온 각종 플라스틱과 깡통,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들이 뒤 섞여 있다. 이러한 해양폐기물은 전 해역에 골고루 퍼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생물들은 쓰레기를 먹이로 오인하...
[지데일리]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먼지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통상 옷이나 카펫, 커튼이나 블라인드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섬유,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떠올린다. 미세 섬유와 일정 크기 미만의 플라스틱을 합쳐서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일컫는다. 묘원에서 쓰이는 조화도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한 요인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조화가 오래 방치되면 토양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는데, 조화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는 사실 미...
[지데일리] 인간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바다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현대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환경오염도 심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생활에 편리한 일회폐용품과 한강과 중국연안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조업 중 발생하는 쓰레기인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등으로 인해 해양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 등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90년대 태평양에서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발견됐는데, 그 크기는 무려 서울시 면적의 2500배에 달하며 1조8000억개의 플라스틱이 쌓...
[지데일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과 택배 등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탈 플라스틱 움직임을 유발시켰다. 플라스틱은 해양 오염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플라스틱 용기 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pixabay 지난 4월 시행된 일본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촉진법‘과 함께 MZ 세대의 윤리적 소비 성향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플라스틱 용기 대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지데일리] 국내 대표적인 가전 기업들이 버려지는 전자제품과 그 부품을 재활용해 순환경제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폐플라스틱 부품 등을 적극 수거, 재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 사업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브리타의 지난 1년간 그린 리프 마일리지는 총 837만7000 포인트인데 필터 8만3770개가 수거된 결과로, 멤버십으로 누적된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280톤,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약 2350톤에...
[지데일리]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쓰레기 증가의 큰 원인이므로, 과대포장 방지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제조·유통업체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폐기물 감량과 원활한 자원화를 위해 과대포장과 재포장을 억제하고 분리배출 표기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배달과 포장으로 인한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이 심각한 실정으로, 이제 정부와 지역사회가 추석을 맞이해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과대포장 줄이기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