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부산이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야간관광 경험·희망·만족도 부분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2%가 부산 야간관광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고, 향후 야간관광 희망 지역으로도 46.3%가 부산을 꼽았고, 만족도 평가에서도 부산은 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지역별 야간관광 현황과 소비자 인식을 파악해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일...
[지데일리] 김포시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대행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 및 '모범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이 울창하게 식재돼 있어 기후변...
[지데일리] 서울 강남구가 5일∼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2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연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해, 지난 7월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9점)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GOLD&WISE THE FIRST(언주로 849)다. KB금융의 업무시설로...
[지데일리] 서울 양천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사)양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와 협력해 버려진 청바지 1000개로 친환경 소풍용 바닥매트 250개를 제작하고, 구민 대상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자원을 보존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옷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양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관내 전역에서 폐청바지를 수집·수거하고, 균일한 조건의 원단이...
[지데일리] 이랜드뮤지엄이 세기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 관련 소장품을 공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먼로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1953) 개봉 70주년을 맞아 11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마릴린 먼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7년만의 외출'(1955)에서 착용해 먼로의 심벌로 유명한 ‘환풍구 씬 의상’과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착용한 의상을 디자인한 디자이너 트라비아의 리메이크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생전에 먼로가 실제 사용했던 와...
[지데일리]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신비의 보물가게'를 운영하면서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2021년 11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 계양구청, 임학공원, 효성샛별공영주차장에 고정식 플랫폼 3개소와 요일을 정해 이동하는 이동식 플랫폼 1대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재활용품을 받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인천e음 포인트 등으로 보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6700여 명이며 올해 상반기 동안 보상 포인트로는 7100만 원을 지급했다. ...
[지데일리]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교도소의 밤에 펼쳐진 최첨단 기술 구현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실감콘텐츠라는 신기술과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 콘텐츠가 만나 '홀로그램' 상용화에 가능성을 입증하며 익산시가 홀로그램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익산시 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된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에 총 2만5933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9일간 총 1만3285명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일 기간을 축소했...
[지데일리] 군산시 금암동 도시재생숲 유휴부지 6000㎡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 백일홍이 활짝 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관광지와 인접해 있지만 뚜렷한 개발계획이 없어 풀만 무성했던 유휴부지다. 시는 금년 봄부터 유채꽃을 식재해 꽃밭으로 탈바꿈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백일홍을 추가로 파종했다. 도심 내 공터가 꽃밭이 되면서 주변 시민들에게 향기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공설시장, 신영시장, 째보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명품 포토존이 되면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꽃...
[지데일리] 안성시가 올바르게 분리한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돈으로 보상해 주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은 장려품으로 보상해 주는 순자마켓을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순환자원가게인 순자마켓은 캠핑카를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요일마다 이동하며 기존 자원순환가게와 동일 품목 및 방식으로 운영되는 움직이는 자원순환가게로 원곡면사무소 주차장을 시작으로 10개소(원곡면사무소 주차장, 시청 주차장,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주차장, 보개면사무소 주차장, 고삼면사무소 주차장, 청미공원 공영주차장, 서운면사무소 주차장, 대림동산 가...
[지데일리] 과거 쓰레기 더미였던 난지도가 사시사철 꽃이 피고, 시가 흐르는 곳으로 변신, 도심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 할 수 있는 새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서울 마포구가 월드컵공원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조성한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들어선 곳은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구는 이곳 1㎞ 구간을 꽃무릇과 상사화 등이 사시사철 꽃피는 특화거리로 만들었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0.6㎞ 구간의 작업을 마치면 총 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구는 난지 테마관광...
[지데일리] LG생활건강이 1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다. 빗질하듯이 세심하게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추진...
[지데일리] 전남 신안군과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가 이달 23일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에서 멸종위기Ⅱ급인 '큰바다사자'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바다사자는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 반도, 베링해 등 북부 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수컷의 무게는 1t이 넘는다. 110∼130m까지 잠수하며, 수중에서는 시속 25∼30㎞로 헤엄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명태, 꽁치 등 어류와 새우, 조개, 소라 등이 주 먹이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