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으로 만든 명품 친환경퇴비 생산 시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엽으로 만든 명품 친환경퇴비 생산 시작

충북 제천시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인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이용활성화사업'을 통해 퇴비화해 생산한 친환경퇴비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g.jpg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본 사업은 그동안 수매된 낙엽에 EM 투입 후 교반작업을 해 부숙시키는 퇴비화작업을 거쳤으며 성분분석 및 부숙도 검사를 통해 퇴비 사용에 최적화 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낙엽퇴비는 10ℓ와 20ℓ로 포장해 판매, 정원용, 분갈이용, 텃밭 퇴비 용도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냄새도 없고 보관도 쉬운 순수 유기질 성분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흙을 살리고 뿌리에 좋은 부엽토와 같으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낙엽을 재활용해 상품화한 첫 사례다.


현재 제천산림조합에서 대행해 생산설비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1일에 정식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7일 개최될 2021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판매 부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색사업인 낙엽퇴비의 생산 및 판매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는 역점사업"이며 "낙엽퇴비생산과 맞물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낙엽은 종전과 같이 수매하고 있으며 수매조건과 장소는 신월동에 소재한 제천산림조합 부지 내 수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낙엽 수매 및 퇴비판매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산림공원과 시유림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신이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

G-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