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시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시행

[지데일리] 서울 금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2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g.jpg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진행됐던 정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감량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계도·단속 ▲기타 분야이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3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보조금의 10%는 자부담)가 지원된다. 총예산 규모는 3,000만 원이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 공동체를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 기간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자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설명, 예산 편성(관리)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63개 주민단체가 참여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감량 활동을 벌이며 쓰레기 감량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쓰레기 감량 의식이 마을 단위를 넘어 지역 전반에 확산하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신이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

G-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