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영상 온라인유통 금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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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영상 온라인유통 금지' 토론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이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온라인 동물학대범죄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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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동물권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라’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튜브(카라와 이원욱TV)에 동시 송출된다.


카라의 최민경 팀장이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 최근 사례 특징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를 좌장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김미정 윤리팀장, 서울경찰청 이상경 프로파일러, 한남대학교 박미랑 교수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주현경 교수 등 정부·학계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작년 7월 이원욱 위원장은 무분별한 동물학대 영상 차단과 사회적 부작용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망법’ 상에 정해진 불법촬영물 범위에 동물학대 영상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힌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는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및 보험 도입, 동물 장례식장 비용 절감, 사람-동물 통합복지 확대 등 동물 권익 향상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과 사진 등이 공유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동물권이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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