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꽃 정원'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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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꽃 정원'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데일리] 신안군 암태면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동백 파마머리' 벽화로 유명한 암태면 기동삼거리 도롯가에 꽃을 심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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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위 꽃 정원 신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프리뮬라 1,000여 본을 직접 나르고 심어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암태면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기동삼거리에 꽃이 가득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화단에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신안군민과 관광객들이 봄소식을 느낄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