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최근 MZ 세대의 소비와 생활패턴이 친환경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강 준비를 위한 아이템도 그에 맞게 변화하는 중이다. 신학기 캠퍼스 생활을 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친환경 개강 아이템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새학기하면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 ‘백팩’을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다. 디스커버리는 환경 이슈에 민감한 Z세대를 위해 ‘라이크에어 시프트’ 백팩을 선보였다.
라이크에어 시프트 백팩은 재활용 나일론 50%, 원사 중앙이 비어 있는 나일론 중공사 50%로 제작한 리젠 로빅 에어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에 신경 쓴 친환경 백팩이다.
아울러 31L의 넉넉한 용량으로 새학기 준비물을 가득 담을 수 있다.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소지품을 넣고 다녀야 하는 대학생에게 효율적이고 가치 있는 친환경 개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아이템 ‘운동화’도 있다. 최근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견줄 정도로 MZ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운동화가 있는데 바로 얼마 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신었던 LAR 브랜드의 운동화다.
이 운동화는 자투리 가죽과 버려진 폐트병을 재활용해 생산된 친환경 운동화로, 새학기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새로운 뜻을 담은 운동화로 특별한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겠다.
한국후지필름은 지난해 3월 ‘소소일작’ 감성상점 신제품으로 ‘소소일작 필름일기’를 선보였다. 필름일기는 바인더북 형태의 다이어리에 인화한 사진을 부착하며 일상을 보다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필름일기에 사용된 종이는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돼 의미와 가치가 담겨있다. 친환경적인 소비와 활동을 추구하는 MZ 세대라면 필름일기로 보다 유니크한 캠퍼스 생활 기록을 시작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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