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있다 그 골목.. 슬기로운 공유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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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있다 그 골목.. 슬기로운 공유생활

  • 정용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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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공유경제는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환경과 경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는데, 이에 관심을 가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20일 각 지자체와 자치구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학익동 장미아파트 및 관교노인복지관에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6호점과 7호점을 열었다.


공유냉장고 '나눔곳간'은 먹거리 이웃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아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지속가능 공유경제를 위해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눔곳간 6호점과 7호점은 미추홀공덕회에서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주민들 반찬봉사와 ㈜한국교량에서 음식 등에 대한 정기후원을 통해 지속해서 공급될 계획이다.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사업을 함께 할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10호점까지 사업을 확대해 많은 사람에게 공유냉장고를 알릴 계획이다.


공유냉장고와 관련해 물품 후원 및 운영은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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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서는 공간과 물건, 재능 등을 공유해 생활비를 줄이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유경제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하는 공간 공유, 물품 공유, 정보서비스 공유, 재능 나눔·기부 공유로 그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돼야 한다.


시는 이를 추진하는 법인이나 단체를 공개 모집해 총 1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단체는 22일까지 사회연대지원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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