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자연·인간'.. 디즈니, 온·오프 통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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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자연·인간'.. 디즈니, 온·오프 통합 캠페인

  • 조신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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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월트디즈니코리아가 이달 26일부터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이는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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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은 TV 채널·잡지·서적·소비자 제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 △지구 △야생 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National Geographic Society)라는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며 수많은 환경 연구, 자연 보호, 과학 및 탐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지구와 인류를 위한 여정에 대해 많은 이에게 영감과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우선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저녁 한 시간 지구를 위한 소등에 동참한다. 다음달에는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온라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약 한 달여 간 지구와 환경에 대해 경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3월 26일은 전 세계가 한 시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스 아워(Earth Hour)’다. 이에 디즈니코리아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매일 저녁 8시 반부터 사무실과 임직원들이 함께 한 시간 소등에 참여하고, 일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사용해 소등 시간 동안 자기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공유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서혁준 작가의 글로우 아트(Glow Art)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글로우 아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에 영감을 받아 지구·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도슨트 영상이 공개된다.


캠페인 기간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서도 지구, 자연 및 인간에 관한 수준 높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섹션이 마련된다.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웰컴 투 어스 △지구, 경이로운 행성을 비롯해 △고래의 비밀 △아폴로 미션 투 더 문 △베어 그릴스의 러닝 와일드 △에베레스트 탐험대 등이 포함된 지구의 날 특별 섹션을 통해 자연과 우주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과 지니뮤직에서도 지구와 환경을 테마로 한 ASMR 음원으로 이뤄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스 데이(Earth Day)’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돼 우리 주변의 자연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