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눈으로 본 환경.. 지속가능발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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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눈으로 본 환경.. 지속가능발전을 말하다

SDGs, 자연·에너지 원리 등 환경·과학 융합 체험형 전시회 열려

  • 이종은 sailing25@naver.com
  • 등록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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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을 담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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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과학의 눈으로 환경을 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2022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 전시의 하나로, 시민의 환경·과학문화 참여와 지속 가능 발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과학관 개발 전시품 순회전시는 국립과학관에서 개발한 재미있고 독특한 과학 전시품을 유관기관에 전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 공유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개의 국립과학관(중앙, 대구, 광주, 부산)이 개발한 전시품 중 환경·과학 융합 전시품 10점이 이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시계 시뮬레이터 △K-SDGs 퍼즐 △풍력에너지 블레이드 △빛으로 빛을 켤 수 있을까? 등의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자연과 에너지의 원리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하며 환경,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다루며 자연과 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 발전목표(SDGs)와 이를 활용한 한국형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이해하고,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태양광 시스템으로 자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모든 전시물을 가동한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더욱 큰 의미를 담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