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도시樂] 열린 공간, 열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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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도시樂] 열린 공간, 열린 힐링

  • 정용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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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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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는 여성만을 위한 소통 휴게공간이 있다. 2020년 당산동에 조성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가 그 곳.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는 육아, 가사, 맞벌이 등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편하게 방문해 휴식, 문화활동을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여성친화적 힐링공간이다. 

 

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이 무료로 개방돼 비용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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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당산로29길 9, 그린케어센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 100평가량의 널찍하고 은은한 조명의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탁 트인 공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사이니지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소규모 회의 또는 스터디 모임이 가능한 강의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북스 ▲함께 온 자녀를 위한 키즈라운지 ▲수유실, 파우더룸 등 편의공간 ▲조용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룸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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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월 여성의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북돋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운영 일정과 강의 주제는 매월 초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3회차로 나뉘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매 회차 후 30분 간 방역을 위한 소독과 환기 등 정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공간 이용 및 문화강좌 운영 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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