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향해 녹색발자국 '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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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향해 녹색발자국 '쿵쿵'

  • 정용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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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에너지·발전 분야의 친환경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탈탄소 에너지화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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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는 최근 경상남도 대표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 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을 위한 신청을 마쳤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추진 여건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선도성, 추진체계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개 지자체를 선발한다.


진주시는 2010년부터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계속해왔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2011년, 2012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은 등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앞장섰다.


또 수질오염총량의 배출부하량을 적절하게 관리해 남강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 수자원의 확보에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에서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적극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시함으로써 조성계획에 따른 확산·지속 가능성을 보여줬다.


'햇살 아래 걷기 좋은 그린워터 도시'를 비전으로 그 실천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탄력 인프라 구축(HW) 및 사회 전환(SW) 5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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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4일 대륜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와 지자체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각 협약 당사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에 상호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조정한다.


양주시는 지난달 경동대·대진대·신한대 등 지역대학,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륜발전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손잡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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