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한 공기, 이제 그만"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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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이제 그만"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농촌지역 중심 미세먼지 원인 분석.. 지역민 자발적 참여 확산
대기오염·소음 등 문제해결 주제.. 환경친화 지역 만들기 견인

  • 조신주 slide7@hanmail.net
  • 등록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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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다.

 

 

[지데일리] 시민사회가 대기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을 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환경실천연합회가 환경부와 손잡고 펼치는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기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원인을 분석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이다. 

 

청년들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특히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시각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에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환경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청년 렛츠(LETS)마을'을 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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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렛츠마을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주도해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의 일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환경문제를 비롯해 1인 가구, 소음 등의 지역 문제들에 대한 청년들의 활동을 통해 공론화된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의 환경문제, 소외이웃 등의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주민일상' ▲청년의 일상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청년일상' ▲강북구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하는 '청년연구' 등 3개 분야다.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은 이후 관심 분야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분과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이달부터 프로젝트 수립 워크숍과 사업실행 계획 컨설팅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며 다음달부터 강북구마을자치센터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보조금을 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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