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책 필사에서 서평 쓰기까지.. '한여름 환경 북캉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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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 필사에서 서평 쓰기까지.. '한여름 환경 북캉스' 개최

  • 이은진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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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 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재생에너지로 냉방하는 친환경 건물에서 환경책 독서와 다양한 책 관련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환경 북캉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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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환경 북캉스’는 환경 책 독서 장려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드림센터가 선정한 최신 환경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3층 드림도서관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추천하는 에너지, 도시건축 및 기타 환경도서와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가 마련되고, 3층 커뮤니티관에서는 아름다운 공원뷰를 바라보며 환경책을 필사할 수 있는 ‘환경책 필사 이어달리기’(상시), 다목적실을 열람실로 개방하는 다(多)독서실(수, 목요일)등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환경 책 저자와 함께하는 특별강좌가 개최될 예정으로, 다음달 7일에는 야생동물 재활관리사이자 <우리 만난 적 있나요?>의 저자인 김봉균 작가와, 21일에는 목포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흙건축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저자인 황혜주 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책 속의 환경 문장 필사 SNS 이벤트와 추천 환경도서 서평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소통하고 의미있는 휴식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시원한 공간에서 드림센터가 선정한 환경책을 읽으며 북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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