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유마켓] 지역 마케팅 노하우, 동네로 찾아가 알린다.. 당근마켓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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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유마켓] 지역 마케팅 노하우, 동네로 찾아가 알린다.. 당근마켓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

  • 이종은 sailing25@naver.com
  • 등록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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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이 전국 각지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직접 찾아가 당근마켓을 활용한 로컬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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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는 ‘당근비즈니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디지털 교육 전문 튜터가 직접 사장님이 있는 동네로 찾아가 소규모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환경이 익숙치 않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매장 운영이 바빠 온라인 교육을 챙겨 보지 못한 사장님들을 위해, 기존 당근마켓이 제공하는 ‘당근사장님학교’ 온라인 교육을 찾아가는 오프라인 서비스로 확장했다.


교육 내용은 크게 △당근비즈니스 이해, △비즈프로필 만들어보기, △당근마켓 광고 이해 및 실습, △당근비즈니스 제반 실습으로 이뤄진다. 

 

당근비즈니스는 비즈프로필 관리부터 광고 집행 및 운영, 고객 소통, 판매 관리, 제휴 문의까지 당근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도구들을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비즈프로필은 가게 소식 작성, 쿠폰 등록, 상품 판매, 고객과 실시간 채팅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마케팅 채널로 꼽히고 있다. 

 

당근마켓 광고는 동네 단위로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동네 가게에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다.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의 선발 인원은 총 1000여명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튜터당 최대 3개 사업장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교육이 이루어지며, 사업장마다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튜터와 상의해 정할 수 있다.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와 함께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당근비즈니스 웹사이트, 당근사장님학교 비즈프로필에서 할 수 있다. 당근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은 물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사장님들도 신청 가능하며, 업종 제한은 없다. 

 

선정자들은 이달 31일에 별도 안내되며, 다음달 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총 4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그룹 또는 우수 체험 후기를 남긴 사장님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광고캐시 등의 선물도 증정된다.


당근마켓의 문경원 지역사업 실장은 “당근마켓이 지역 마케팅에 효과적인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활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상권의 디지털화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당근마켓은 지역 생활권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동네 가게와 인근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매출 증가와 단골 확대,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동네 가게들을 위한 비즈프로필과 기업 전용 채널인 브랜드 프로필에 이어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센터 당근비즈니스를 출시하면서 로컬 비즈니스에 특화된 대표적인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친엑스, 배달전문 프리미엄 한식 샐러드 '한그릇' 출시

 

푸드IP 플랫폼 기업 키친엑스가 배달 전문 프리미엄 한식 샐러드 브랜드 '한그릇'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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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시한 프리미엄 한식 샐러드 한그릇은 최근 샐러드를 사이드 메뉴가 아닌 한끼 식사로 인지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서양식 샐러드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탄생시켰으며 한식의 든든함과 익숙함 그리고 채식의 건강함이 한 데 어우러진 메뉴들로 출시했다.


한그릇 브랜드는 홍시고추장 목살 한그릇, 된장소스 삼치구이 한그릇, 명란 아보카도 한그릇, 갈비 양념목살 한그릇, 모듬 두부 한그릇 등을 포함 총 11개 메뉴로 선보였다. 각각의 메인 재료와 함께 매 시즌 제철 나물과 그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영양쌀로 구성해 신성하고 건강한 한끼를 제공한다.


한그릇 메뉴는 서울 신촌, 마포, 용산, 영등포, 삼성, 송파, 서초점에서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키친엑스는 '한그릇' 브랜드 출시에 앞서 2021년부터 샐러드브랜드 '샐러드위치', 하와이 로컬 푸드 포케를 현지화한 '포케쉑', 프리미엄 샐러드 '신선담다' 등 자체 브랜드들이 인지도를 높이면서 2021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키친엑스 이승환 대표는 "배달시장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키친엑스는 건강한 한끼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하반기 8개 신규 지점을 추가 오픈해 서울 경기 내 16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앞으로 서울 전역에서 키친엑스 자체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배달 전문 브랜드뿐 아니라 지역 맛집을 기반으로 한 간편식(RMR) 메뉴도 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설립한 키친엑스는 배달 전문 공유주방으로 시작해 2020년 9월 다크키친 분야 최초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바 있으며 2022년 현재 배달과 지역 맛집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간편식, 오프라인 외식을 아우르는 푸드IP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